산행기

오대산줄기 동대산 천년의옛길 선재길(2015. 10. 17)

코스모스13 2015. 10. 18. 22:14

 

코스: 진고개 - 동대산(1,433m) - 동피골 - 오대산장 - 월정사 - 월정사 일주문(12.5km 5시간)

 

 

안개 자욱한 새벽..

 

우리는 꼭두새벽 관광버스에 탑승합니다

누가 시키면 절대 안하겠죠^^

본인들이 좋아서 원해서 하는 취미생활이기에 가능한 일...

새벽을 여는 젤 부지런한 사람들이 되는날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불타는 단풍이 기다리는 오대산자락으로 가는날..

 

조용필님의 노래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그대가 돌아서면 두눈이 마주칠까

심장이 Bounce Bounce 두근대 들릴까 봐 겁나~~

♪♬♭♩~~~~

가슴이 콩콩 뛰는...

 설레이는 아침에...

신비스런 안개 자욱한 아침에..

너무 서둘러서 일어난 탓일까요

저는 삼십분이나 먼저 아산시청에 도착합니다

얼마나 좋으면

얼마나 설레었으면 그랬을까요...

그래설까..

관광버스에 오르자 마자 

천근만근 눈꺼플이 무거워 잠을 청합니다

어느분이 타셨나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죠

서두가 너무 길었나요..

☆☆☆☆∼∼

자!~~~

그럼 이제 황홀한

오대산자락으로 떠나볼까요~~

~~~

 

 

(차안풍경 사진 못찍어서 잠깐 데려왔어요^^)

어느새 관광버스엔 울긋불근 오색단풍 방불케 하는

울님들의 아웃도어 물결이 넘실댐니다

조용조용하던 차 안은 왁자지껄합니다

 

울 회원님들 깰세라

숨죽이시고 계시던 회장님

안전을 생각하시며 한마디 하십니다

 

"자!~ 안전벨트 안매신분들은

산에 갈 생각 하지마세요!~"~~~ ~

 

(우리들은 웃으며 일사분란하게 안전벨트 착용합니다

아주 말 잘 듣는 새나라의 착한 천아토학생들이죠^^)

 

잠자다가

또 비상폰소리에 놀랐었죠^^

긴급재난문자

"10. 17. 07시 현재 안개주의! 운전시 감속운전,

비상등 점멸,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하세요"

(국민안전처)

잠이 홀딱 깹니다

차창밖은 온통 안개속입니다

신비스런 안개속으로

우리들 자는동안 운전기사님 온 힘을 다하여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십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꾸뻑)

 

 

 

 

 

동영상.ㅋㅋ

 

 

 

 

부시시 눈을 뜨고

단체사진 찍고 바로 산행시작입니다

(이쁜 엉덩이 누굴까요?? ㅎㅎ 저는 알지요^^)

 

처음부터 계속 오르막입니다

산행전날 생일선물 티셔츠 좀 두꺼웠나요

땀이 후줄끈 등줄기를 타고 내려옵니다

숨이 턱에 찹니다

그러한 잠시

막내대장님 무전이 들려옵니다

"쉬고갈께요 "

(후미조 안심시키는 소리입니다..ㅎㅎ)

 

 

 

 

너무 오랫만에 만난 한향화님, 장래연님...

옆모습 잠깐 찍어봅니다

앞모습도 찍었는데....

 

P.S : 사진 많이 담았는데...

화질이 너무 좋은지 아니면 폰에 설정을 잘못했는지

용량 크다고 안올라가네요...제 앵글에 찍히셨는데

여기 없는분들은 많은 양해 바랍니다^^

 

 

 

 

 

어여쁜 총무님 안녕 ^^

천아토 살림 알뜰살뜰 똑소리나게 잘하지요

 

 

 

 

(잠시 쉬는시간입니다 후미를 기다리시는동안 잠깐)

 

와우!~

우리들의 회장님 단풍색으로 두건까지 ..멋지십니다

회장님 ...임기 얼마 안 남으셨다고 더욱더 열심히 우리들을 좋은곳으로 데려다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산행은 어딜까 기대만발이죠^^

이상일위원님...오랫만에 나오셨네요...반갑습니다...ㅎㅎ

더 젊어지셨네요.

자주뵙기를 바랍니다 

백산님...차안에서 못 보았다고 하시며 반갑게 인사하셨죠..

언제나 소년같으신 미소

짱이십니다^^

 

 

 

 

 

아리따운 공주님들..한자리에 ..ㅎㅎ

오랫만에 홍재무님...방가방가요

 

 

 

좀더 예쁘게 담아으려고 한번더..

 

 

 

이제는 다른님들 더 담아드리려고 한번더..

ㅎㅎㅎㅎ

우리 천아토의 매력녀들 모두 다 여기에!~~

 

 

 

 

 

 

오늘 천아토 미녀들 쵝오라고 하시네요..ㅎㅎ

 

 

 

 

천아토 작가님 무슨생각 그리 골똘이 하시나요

함께 못오신 님생각에 잠기신듯...ㅎㅎ

 

 

 

이 아름다운 풍경 함께 보면 좋았을것을.

에궁.....ㅎㅎ

 

 

 

승선 대장님...눈을 지그시 감으시고..

미소까지 지으신걸 보니 꿈결을 걸으시는듯...

 

 

 

더 멋진 풍경 기다리니 눈을 뜨시와요^^

(조금만 올라가면 정상인데 우리들은 여기서 인증을 했지요)

 

 

 

아리따운 님 어서오셔요^^

 

 

 

미용씨...사진 많이 담았는데...

이제서야 얼굴이 올라왔어요

미안요....

(안올라간 사진들 나중에 카톡으로라도 보내드릴께요^^)

 

 

 

 

막둥이 대장님 안민숙님

멋져요!~

 

궂은일도 많이 해주시고

중간중간 인원 챙기시느라 수고많으시죠^^

 

 

 

 

 

윤미용님

정상인증 ..

감귤여인이네요..ㅎㅎ

 

 

 

작가님...

사진 담으시느라 본인사진은 늘 없지요

멋지십니다^^

 

 

 

한우님

감귤 너무 잘콤하고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박동규님 백민현님

두분 사진 너무 멋지게 잘 담아주시죠^^

아름다운 풍광 안가봐도 가본듯 아름다운 사진 감사드려요^^

 

 

 

 

 

 

 

 

가을요정같은

모습이네요 임정원님

칼라풀한 옷차림 언제나 멋져요^^

 

 

 

 

 

어머나 내 짝꿍...김경숙님

뒷좌석 안민숙님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앞으로 쭈욱 우리 천아토 빛내주실꺼죠^^

 

 

 

 

 

가을남자 두분

우리 천아토 버팀목십니다^^

 

 

 

 

장래연님...

저랑 같은띠라시네요.ㅎㅎ

 

 

이쁜님들과

막내대장님..

단풍에 취하신듯...ㅎㅎ

 무아지경이십니다^^

 

 

 

윤영배  대장님

천식은 좀 어떠신지요

인솔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아름다운 부부김영천 김순복님

한우님

한향화님

시인 하늘바다님

정진국님

후미대장 애쓰시는 하홍석 대장님

휴;;;;

자주 나오니 이름이 줄줄..ㅋㅋ

 

단풍에 푹 빠지셨네요^^

 

 

 

 

다시한번더 갑니다

정진국님 너무 황홀해 눈을 감으셨네요..ㅎㅎ^^

 

 

 

 

김순복님...

독사진 계타셨네요.

너무 멋져요!!

 

 

 

 

한우님..

오늘 독사진 한장 건지셨네요..

너무 멋진 추남이시네요!~

 

 

 

 

 

유후!~

총무님...

정말 멋지네요...

우수에 젖은 모습과 황홀한 단풍

너무 잘 어울려요

그쵸^^

 

 

 

 

한번더 아리따운 미소천사

총무님..

완벽한 가을여인입니다^^

 

 

 

황홀한 단풍놀이에

신바람난 여인들..ㅎㅎ

 

 

 

뒤질세라 남성 듀엣 등장이십니다

 

 

 

사람인지

단풍인지

분간이 안가네요

그쵸^^

 

 

 

 

와우!~

말이 필요없지요^^

 

 

 

 

이거이거..

정말 작품이네요...

제가 너무 오버했나요~~

ㅎㅎㅎ

그냥 앉으면 풍경사진 완성입니다

 

 

 

신나는

점심시간

 

 

 

 

계곡에서

흐르는 계곡물 배경음악 삼아

꿀맛같은 점심을 먹었지요^^

 

 

 

 

 

비쥬얼 좋은 식탁입니다

누가누가 잘하나 내기라도 하듯

웰빙식탁 한상 가득 차려졌어요

 

유치원 원장님....

잠시 검문이 있었지요

맛나시다고 입맛 다시며

다음팀으로 맛을 즐기러 다니시는

멋장이 원장님..

우리는 당장 유치원 어린아이가 된듯

동심으로 돌아가 말을 받았지요

"이거 누가 해줬어요!~"

네....울신랑이요..ㅋㅋ

울엄마가요

제가요...

그리고 깔갈깔 웃어댑니다

그리고 원장님 다시 맛나는 상큼한 과일을

덤으로 우리들에게 건네주시고 가십니다

 

신나는 점심시간이 이렇게 지나고

 

 

 

 

 

삼총사.ㅎ

 

 

 

단짝^^

 

 

 

겸둥이 카페이사님

민수언냐

사진 찍히시는중..ㅋ

뒷모습도 넘 매력있어요^^

 

 

 

 

열심히 사진 찍어주시는

진사님들

폼도 다양하십니다

과연 어떤 작품들이 나올까요..

카페에서 확인 하시죠^^

 

 

 

 

 

회원을 배려해주시는 하대장님

물에 빠질세라 손 맞잡고

영차 영차..

아름다운 천아토 모습입니다

 

 

 

돌다리도 두두리며 건너야 안전하지요..ㅋ

이제 건넜다..ㅋㅋ

(아빠가 자식을 잡아서 건너주듯 훈훈한  모습입니다)

 

 

 

 

회장님께서 둘씩 짝을 지어 서라고 하십니다

이제 다음코스로 가는듯요..

인원파악은 수시로 하지요

우리 천아토의 특색입니다

어느 산악회는

들머리에서 하산 몇시까지라고만 알려주고 산행한다지요

우리는...수시로 인원파악하고

중간중간 모여서 후미가 모두 도착할때까지 기다려주는

배려의 미덕이 있는 산악회지요

후미조에 속한 저는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정진국님

멋진 가을깃털을 뽐내십니다

완전 추남이십니다^^

 

 

 

 

이제 네명씩 줄을 서시요

화장실 다녀온후

인원점검 있습니다

 

총무님 막간을 이용해서 이뿐표정.찰칵..

 

이제부터( 천년의 옛길)

선재길 트페킹이 있습니다

기대만발입니다^^

 

계곡을 끼고 있어서 아름다운 단풍이 장관이겠죠

언제부터 오고싶었던 곳...

숨 크게 들이마시고 gogo!~~

 

 

 

 

 

 

 

선재길 승선했어요!~~

 

 

 

 

 

 

 

나두 뒤에 있어요..ㅋㅋ

 

 

와우!~~

정말로 불타오르는 단풍입니다

 

 

 

미용님..

정말 이뻐요^^

 

 

 

우리는 친구..ㅎㅎ

너무좋다!~

 

 

 

씬난당!~

 

 

나두 같이 찍자궁..ㅋ

 

 

 

 

 

그림같은 모습에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그리고..

계곡에서 잠시 발을 쉬어갑니다

각자 쉬시는 모습 엿보았습니다

 

 

 

 

미모의 여인들..

질투하면 지는거죠^^

 

 

 

 

쉬는 모습도 그림이 되는 오대산계곡.....

 

 

 

 

 

무슨일이 있기에 활짝...ㅎㅎ

 

 

 

 

 

에구구....

둘이 뭐하는겨..

한판 붙었나요??

우리도 발 담그러 가요..

 

 

 

 

시원하시죠^^

 

 

 

 

네...넹...ㅎㅎ

너무 시원해서 졸려요..ㅋㅋ

 

 

편안하신  회장님

 

회원들 노니는 모습 보시면서 뿌듯하신듯..ㅋㅋ

아버지가 아이들 놀이터에 풀어놓고 쉬는듯한 표정..

회원들 챙기시느라 많이 고단하시죠.. 

 

 

 

 

편안하게 쉬시고

또 .다음산행 계획하셔야죠^^

(언제나 감사드려요~~)

 

 

 

 

 

정중앙 천진난만한 어린아이같은 장정윤님~~ㅎ

양쪽 옆 여인들은 안방인듯 편안하신 표정..

병복오라버님은 거실에서 신문보시는 포즈..

정면에 계시는 남자분은 거울보시는???

다양한 울님들 표정....

몰카 보는 기분입니다..ㅎㅎ

 

 

 

 

 

단아한 미소날리는 정윤...

에궁...병복오라버님....미안미안해요...머리감으셨나요??

 

 

 

 

 

 

멋진 단풍이 유혹하네요..

 

 

 

너무나 이쁜 카페이사님과 둘이...

ㅎㅎ

너무 비교되서 ....ㅎㅎ

 

 

 

말이필요없지요

 

 

 

 

대건님....너무 멋지십니다^^

 

 

 

 

 

에구구...귀여운 정윤....

달력 모델같아..

 

 

 

 

이제 우리는 다음코스로 이동합니다

하나둘....셋...

앞으로!!~

 

 

 

 

 

 

멋진 풍경을 뒤로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눈호강 엄청 합니다

 

 

 

한향화님...

옆서주인공 되셨어요^^

 

 

 

하대장님..

우리둘이 너무 늦게 가서 많이 힘드셨죠

끝까지 우리둘 책임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향화님...

발걸음 옮길때마다

너무 멋지다고 인증하자고.....

어린아이처럼 ..ㅋㅋ

덕분에 이쁜사진 많이 남았죠^^

 

 

 

 

앗뜨거!~~

정말 불타오르네요^^

 

 

 

나두 쪼기 서고싶당..

아쉽게도 향화님만 담고

빠른 발걸음으로 하산합니다

 

 

 

반영도 담고..

좀 흐릿하여 아쉽네요.

 

 

 

 

한번더......

 

 

삼세번..ㅋㅋ

 

 

 

선재길..마지막 풍경화..ㅎㅎ

 

 

 

 

향화언니....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어요^^

 

 

 

매콤한 족발에

시원한 소맥으로 하산주 맛나게 먹고

(하산주 준비해주신 임원진 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월정사로 걸었지요

 

 

 

 

아름다운 월정사 눈팅만 하고...

우리는 다시 관광버스에 탑승합니다

 

 

 

잠시 길가에 들꽃들과 눈을 마주칩니다

 

 

가을의 들꽃..

국화과..벌개미취인가요??

수수하지만 은은한 아름다운 꽃이죠^^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환상적인 꿈나라 여행한듯...

불타는 오대산 자락에서

이렇게 우리는 동심으로 돌아가 맘껏 즐기다 왔지요

가을속에 풍덩 빠지신 울님들....

풍요로운 가을 맘껏 즐기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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