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전남 화순 백아산 해발810m(2015년 9월 19일)

코스모스13 2015. 9. 20. 07:58

 

오랫만에 산행 신청하여 설레이는 아침

밤잠 설치고 깜빡 졸고 있다가 퍼뜩 눈을 떠보니

멋진 태양이 저만치 떠올라 배시시 웃으며 반겨줍니다

 

 

 

 

어슴프레하게 얼비취는

 동그란 태양의 모습

하나도 기울지 않은

추석 보름달처럼

동그랗고 이쁘네요

 

 

 

 

갑자기 폰에서

안개주의보 경고음이 들려와

꿀잠에 빠져있다가

홀딱 깨서 눈을 떠보니

벌써 차는 전남화순으로 들으서는 길..

동화속 그림처럼 이쁜 집들 뒤로

안개에 가려진 산들이 어서 오라  손짓합니다 

 

신비스런 산들이 점차 눈 가득 들어오는길..

설레이는 마음

두둥두둥,ㅎㅎㅎㅎ

 

 

 

 

 

우리가 산행할

백아산 들머리입니다

 

 

 

들머리 입구가 깔끔하네요

 

 

 

 

우리가 산행할 코스

덕고개 - 마당바위 - 천불봉  - 백아산정상 - 725봉 - 암릉 -  매표소 - 휴양림입구(7.5km 4시간 30분)

코스로는 1코스인데 하산은13호 산막으로 했네요^^

 

 

 

 

 

아산시에 살아서 그런가

아산이라는 글자가 눈 가득 들어옵니다

ㅎㅎㅎ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하네요

씬나게

산행시작입니다~~

 

 

 

 

이쁜 언냐들..ㅎㅎ

저도 저 언니들 나이되어도

저렇게 멋지게 산행에 참석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것이라는듯

언니들은

씩씩하고 멋지십니다^^

우리 이쁜 언니들

홧팅!~~

 

 

 

 

 

 

하늘다리??

궁금중을 불러 일으키는 하늘다리..

1.5km 만 가면 된다는데...

계속 오르막..

땀이 비오듯 하네요

 

 

 

 

 

 

 

 

 

 

 

 

 

 

 

 

길고 긴 계단 시작입니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멋진 하늘다리가 가깝다네요

 

 

 


 

 

계속 오르막이라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멋진 포토존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조금만 더 가면 마당바위가 나오고

멋진 하늘다리도 나오는데..

우리들은 잠시 멋진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합니다

 

정상에 온듯 착각이 들 정도로 전망좋고 멋진곳이었습니다

 

 

 

 

다정스럽게~~

 

 

 

 

 

 

에베레스트

정복한듯...

ㅎㅎㅎ

 

 

 

 

사랑스럽고 이쁜 미선

 

 

 

이쁜척~~

ㅋㅋ

 

 

 

 

 

 

 

 

 

 

멋진 백산님부부

다정스런 모습

언제나 청춘이십니다 

 

다른님이 찍으시는 모습 살짝

훔쳐보았습니다^^

 

 

 

 

 

 

자~~

다 모이세요..ㅎㅎ

 

 

 

 

이곳에서 단체사진 찍어요..

ㅎㅎ

 

 

 

 

하나둘  울 이쁜님들

모여듭니다

 

 

누가누가

가장 멋지실까요

 

 

 

 

 

하나

두울

셋!~~

 

짝짝짝

 

모두모두 멋지십니다

 

 

 

 

 

 

마당바위를

깔고 앉는 간큰남자..ㅋㅋ

 

민망스러워

살짝 얼굴을 돌렸네요

하지만 누군지 다 알죠~~~

 

 

 


 

 

하늘다리에서

 

 

 

 

백아산 하늘다리.

이런 사연을 품고 있었군요..

 

 

 

 

 

 

 

 

 

 

아름다운 여인

정원언니...

완벽한 조화를 이룬  모습

멋져요!~~

 

 

 

 

 

 

 

 

 

 

겸둥이 정윤이..ㅎㅎ

이쁜언니 대동하고 나왔네요...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찍은듯..

얼음이네요..ㅎ

 

 

 

유유자적

여유로운 언니모습..

사진 배경좋고

인물좋고

좋고 좋아요^^

 

 

 

 

 

 

 

 

 

 

 

 

 

 

 

 

 

하늘다리 마지막지점입니다

 

어서 나오라시는 회장님 목소리

쩌렁쩌렁..ㅋㅋ

 

 

 

 

 대장님 두분

모셨습니다

애쓰시는 모습 멋져요!~

 

 

 

 

삼총사같이 ..ㅎㅎ

 

 

 

 

 

작가님...

멋지십니다!~~

사진 동영상 담으시느라

언제나 수고많으시네요

고맙습니다^^

 

 

 

 

와우!~

알통...ㅎㅎ

청년같으신 모습

화이팅!~~

 

 

 

 

이쁜 언냐...

정말 멋지네요!~~

하늘다리 모습 가득....ㅎㅎㅎ

눈이 즐거워지는 모습입니다

나이는 어디다 숨기셨을까요..

 

 

 

회장님

오늘도 인솔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멋진곳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에궁

작가님만 담아드려야 하는데..

쩌기 걸어가는 뒤태는...ㅎㅎ

언릉 지나갔어야 하는디...

죄송합니다..ㅎㅎㅎ

 

 

 

 

 

 멋진 하늘다리 요기까지입니다

 

 


 

 

 

다시 뒤돌아 우리는 정상으로 갑니다

저는

이제 힘든코스는 없을줄 알았네요

하지만 정상으로 가는길..

오르막 내리막이 몇번 더 계속 되었고..

땀은 등줄기를 타고 내려왔지요

날씨...정말....

아직 가을이 아닌가봐요..

 

 

 

 

 

 


 

정상에서^^

 

 

 

 

 

 

 

 

 

 

 

 

 

 

 

 

 

 

 

 

 

 

 

 

 

 

 

 

 

 

 

 

 

 

 

 


 

 

하산길..

 

 

 

성황당처럼

산악회 이름표들이 줄줄이..

 

 

 

 

 

 

 

하산길인데...

다시 오르막~~~

휴;;;;;;;;;;;;;

백아산 맛..

아주 짭짤하네요..ㅋㅋ

 

 

 

 

 

 

 

 

우리는 13호 산막길로 내려갑니다

얼마를 내려왔을까

이렇게 멋진 상사화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꽃무릇 군락지..ㅎㅎ

 

 

 

 

피곤하다며 사진도 안찍겠다더니

포즈를 취하라니

미소를 지어보이네요..ㅋㅋ

 

 

 

 

 

 

 

 

 

 

 

 

열심히 아름다운 상사화를

배경으로 사진 담는 울님들..

 

 

 

 

 

 

 

 

 

 

 

붉게 타오르는

정열적인 상사화를 끝으로 오늘 산행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백아산

짧은 산행이라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짭짤한 산행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산행

멋진 산행

우리님들 함께라서

 더욱더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