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리가 가려던 코스
글로리아 산악회 57변째
진해 웅산(시루봉 : 703m)
코스: 웅산은 진해시. 창원시. 김해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북서쪽으로 장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된다
웅산은 진해의 명산으로 신라시대에는 나라에서 구태민안을 비는 고사를 지낸 산이기도 하며 조선초까지 산신제가 올려진 곳이기도 하다.
시루봉은 산세가 수려하며, 안민고개에서 주 능선에 이르기까지 등산로 좌우의 막힘이 없어 진해가 한눈에 보이며, 왼쪽으로는
창원시가 보인다.
진해시와 멀리 바다를 함께 볼수있어 탁트인 조망이 일품이며 봄에는 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진달래능선이 볼만하다.
시루봉 정상에 우똑솟은
거암 시루바위(일명 시리바위, 웅암. 곰바위, 곰메)는 높이가 10미터 둘레가 50미터나 된다
버스안에서
미선이와 안민고개 오르며 인증
대형버스 5대로 왔으므로
인원이 200여명이 한꺼번에 움직였다
사진찍는줄 알고 있던
미선이.. 돌아서는 모습 너무 귀여워..ㅋ
미선이 좋단다
앞에서 찍어본 동영상..
돌아돌아..ㅋㅋㅋ
너무 웃기는 퍼포먼스...
미선이와 둘이 너무 즐거운 시간..ㅋ
천구교 공원묘지
새 지저귀는소리
마치 천국같은 영상이다..
팔각정에서 도시락 까먹었다
하나둘 모여들더니 이렇게 여러사람이 한꺼번에
점심을 먹었다
요즘엔 요렇게 한단다..ㅋ
귀요미..ㅎㅎ
너무너무 황홀한 벗꽃길이다
현재 진해 벗꽃축제 기간이라
곳곳에 도로가 통제되었고 게다가 대형버스 5대가 함께 갔기때문에
여기저기에서 길이 막혀 들머리 찾다가 한시간삼십분정도 소요되었다
사람들의 불평불만이 극에 달하였다
하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어서 코스를 바꾸어 안민고개 트레킹코스로 차를 대었다
그것도 경찰 통제하에 아래에서 사람만 내리고 차량은 통제되었다
아주 난처한 상황...
운영진이 얼마나 고심하였을까.....
사람들은 미리 답사도 하지않고 이 많은 사람들을 끌고 왔다고 항의가 빗발쳤다
에구구............
난 친구 미선이랑 많은 대화를 하면서 그냥 스트레스 풀고 여유로운 산책을 하였는데...
맛난 도시락도 까먹고 오랫만에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였는데..
사람들은 그게 아니었나부다..
주최측에 많은 항의를 하여서 회장님이하 임원진들을 난처하게 하였다
여러사람들을 인솔하느라 고생하신 임원진들...고생많은 날이었다
그리고 기사님들도 하루종일 운전하시느라 진땀빼셨을듯하다...
난 아주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진해를 일주일새로 두번씩이나 여행하는 행운이었으니...ㅋㅋ
진해
안민고개~~
아름드리 벗꽃나무들
즐비한 트레킹코스
짧지만 친구랑
여유로운 산책길....
떨어지는
꽃비 맞으며
꽃향기에 취해
몽롱한 하루^^
카스에 올린글......
카페에서 가져온 사진..ㅎㅎ
인숙이 부부
참으로 오랫만에 부부 함께 산행하여 반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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