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제주여행 둘째날(1월18일) 한라산 백록담 등산(1950m)

코스모스13 2015. 1. 19. 17:32

 한라산 등반 코스 : 성팍악 대피소 - 진달래휴게소 - 백록담 (원점회귀)

8시간.소요

7시 산행시작 ~3시 26분 하산완료

 

 

컴컴한시각

4시40분 기상

아침식사하러 5시 50분 관광버스앞으로 모이고

6시부터 아침식사

한라산 성판악으로 6시40분 도착

 

스패치 아이젠착용

완전무장하고 7시 출발~~

이날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려왔던가!~

난 기필코 정상정복 하겠다는 일념으로 힘을 아끼며 천천이 걸었다

낙오자 있을거 같아서 원점회귀 산행한다는 ....

그만큼 힘든 코스라는 설명이었다

 

 

 

 

 

얼마를 올랐을까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한라산에서 보는 일출...

감격적이었다

아무리 산행이 바빠도 일출은 찍어야겠기에

아픈손 무릎쓰로 카메라를 들었다

 

 

 

햇살에 나에게 쏟아진다

넘 행복한순간..

 

 

 

태양이 더 높이 떠오르기전

사진 많이 많이 찍었다

 

 

 

동생모자 빌려쓰고 다시한번.ㅋ

사진 조금 떨렸넹

 

 

 

나에게 햇살이 마구 쏟아지넹

올해 대박예감^^

 

 

한번더 마무리 멋진 포즈

왼손 통 깁스

어설프게 포즈를 마무리..ㅋ

 

 

 

 

 

이렇게 해맞이를

멋지게 하고 계속 앞으로 앞으로!~

 

 

 

 

뻭빽한 편백나무숲

유숙이 모자 잠시 빌려쓰고

 

 

성옥이와^^

 

 

쎌카.ㅋ

알프스 소녀같아~~

 

내 털모자를 완도에 있는 관광버스에 두고와서

간이형 모자를 급하게 썼다

내 스타일 아닌데...

(이런 벙거지는 처음써봐~)

 

 

 

쎌카..얼굴 엄청시리 크네

 

 

 

 

크리스마스 트리나무같아

 

 

요정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듯..

 

 

아쉽다

예쁜나무가 짤렸네

 

 

구도가 너무 안맞아...

나무가 너무 쏠렸다

그래도 멋지네....

 

 

 

 

우리 이렇게 다섯명이 함게 산행했다

옛동료직원들..

 

 

 

 

양쪽 귓가에 땀이 흘러내리는데

얼어서 살짝 고드름이 ..ㅋㅋ

 

 

 

 

산행하는동안은

땀이 난다

 

 

 

 

에스키모 동굴처럼 나무에 동굴이 생겼다

유숙이가 그속으로 들어가니 딱맞네

 

 

 

 

 

 

같은곳에서 몇번이고 사진을 찍어준 산싸나이

고마워요.

 

 

 

요렇게 독사진으로 마무리.ㅋ

 

 

힘들어서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해본다

요렇게 쉬고나면

한결 거뜬해진다

 

 

앉아서 잠시 멀리 구름바라들 담아본다

 

 

 

 

 

정상으로 가까와질수록

경치가 더 멋지다!~

 

 

유숙이가 찍어주고

 

 

이 사진은

성옥이가 찍어주었나부다

 

같은장소 사진이라도

버리기 아까와 그냥 둔다

언제 또 눈오는 계절에 한라산 등반을 할 수 있을까....

 

 

하늘이 멋져!~

정상으로 가까와 올수록 나무가 작다

바람에 자라지 못하였으리라

 

 

 

 

 

금방이라도

요정이 튀어나올것만 같은 풍경

크리스마스트리같은 나무들이 즐비하다

 그냥 지나칠 수 없으리..

 

 

 

와우!!`

요정이 나타났다!~

 

 

감탄사 절로 나온다

알프스 소녀같아^^

 

 

 

세워서 한장더..ㅋ

 

 

 

친구들도 델꼬왔네.ㅋ

 

 

 

지나가시는분이 이렇게 잘 담아주었다

입맛대로 다 담아주시는 그분..

참으로 너그러우신분같다

 

 

 

 

돌격!~

백록담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계속되었다

우리는 바쁜걸음으로 gogo!~`

 

 

 

 

 

이렇게 멋진 사진 담아주신분게 감사드린다^^

 

우리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신분..

복 많이 받으소서!~

 

 

 

요기까지....

같은장소에서 ..ㅎ

많아도 너무 많이 찍었넹..

 

 

 

너무 힘들어

한숨자고갈까~~

ㅎㅎㅎ

 

 

 

스르르 잠이 온다~`

 

 

 

신선이 된듯.

 

 

 

하늘가득 덥고 있는 구름이불삼아

 

 

한숨 푹 자고싶당!~

 

 

 

새파란 하늘이 나왔네

이제 그만 정상을 향하여 가라고..

 

 

 

함께 잠시 쉬는시간이면

우리는 이렇게 인증을 하였다

 

 

다시 또 구름바다를 담고

 

 

와우!~

운해가 ..........

너무 아름다워!~~

감탄사 만발!~~

 

 

 

 여기서 우리는 만났다가

다시 헤어졌다

 

 

쩌기 보이는 봉우리

혹시 성산일출봉?

가이드가 없으니...

 

 

 

칼바람 너무추워

완전무장해도

손끝은 떨어져나갈듯 아래오고..

콧물은 줄줄...

 

 

 

구름바다 넘 신비로와

손시려도 자꾸만 폰카로 담게 되네~`

 

 

 

칼바람 맞으며 정상으로 가는 사람들.

 

 

계속 앞으로

앞으로!~

 

이제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

 

 

유숙아 힘내!~

 

 

 

 

추워도

너무추워 

그래도 참아야하느니라!~~

 

 

 

 

유숙이 사색이 되었다

엄청 힘든상황..

우리 조금 참고 함께 올라가자

 

 

 

정상 앞두고 심기일전하여

칼바람 맞으며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포스있는 표정으로

 

 

점심먹고 올라온다던 민용이..

힘든곳에서 만났다

우리는 사실 점심도 포기하고 정상으로 올랐었다

하산하는길에 먹자고..

 

너무 반가와서 찰칵..

 

 

 

여유를 잃지 않는 이 표정

좋다!`

 

 

 

사진찍기 힘들때 찍은 사진이라

버리기 아까와 다 올려본다

 

 

 

아직 이십여분쯤 남았을까?

시간은 12시..

 

 

 

카메라 꺼낸김에 쎌카..

 

힘들어하는 유숙이랑 다시한컷..ㅋ

이제 다시 정상으로 gogo!~~

 

 


 

 

백록담에서^^

 

 

 

용숙이 보내준 사진

이곳에서 인증하는걸 빼먹었다

 

 

드뎌 백록담..

해냈다!~!

일단 찍고보자

먼저 올라간 동료들은 어디??

 

 

 

해냈어

 

 

 

기쁨을....

모두다 사랑하리...

 

 

 

둘이서 ..ㅋ

 

 

 

나도 사랑해 유숙아..ㅎ

힘든곳 함께 해주어 정말 고맙다..^^

 

 

 

백록담엔 물이 없었다

 

 건너편도 담고

 

 

저쪽도 담고

 

 

멋진 능선도 담고

 

 

또 담는다

 

 

우리둘이 다른분께 부탁도 해서

몇번씩 인증하고

 

 

둘이서 사랑해도 해보고

 

아쉬웡

울신랑이랑 함깨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싶다!~~

 

 

 

 

 

 

너무 너무

멋지다!~

 

 

 

내친구

에베레스트 등정한 사람 폼같네^^

 

 

와우!~

이세상 다 갖은거 같다!~

 

 

 

 

한라산 인증

 

 

 

 

 

 

 

 

요기까지

한라산에서

아쉬운점은

백록담에 좀더 머물러서 백록담 인증도 했어야 하는데...

다른 동료들이 모두 하산했으므로

더 지체할 수 없어서 빨리 내려왔다

다음엔 꼭 백록담 정상 인증을 하고싶다

아쉬웡

 

 

 


 

하산길

 

 

 

 

 

 

하산하는 우리를 부러워하는 사람들..

 

 

하산길에 만난 인숙이

반가왔다

 

 

 

 

 

 

 

 

 

 

 

하산길에 다시만난  민용이

 

 

 

 

 

잠시 쉬었다 가자구

 

 

 

진달래밭  대피소가 보인다

저기서 늦은 점심 먹어야겠다

 

 

마치 날아가는 까마귀도 잡혔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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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완료

3시 26분

총 8시간 26분 소요..

 

(45명 회원중 정상까지 간사람..이십여명정도....)


 

다시 거슬러올라

배타고

완도도착

늦은 저녁 먹었다

어제 아침에 먹었던 그 식당에서

감자탕 맛나게 먹고..

8시출발...

시청에 새벽 1시30분 도착

집에오니 1시 45분...

 

 

 

 

 

 

 

 

 

 

 

액운을 쫓아낸다는 떡.

맛있었다

한박스 사가지고 온가족이 맛나게 먹었다

 

백록담.......

한라산 해발 1950m

우리나라에서 젤루 높은산...

해냈다는 자신감에

올한해 만사형통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