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일...제2의 인생

새아침이 밝았네~

코스모스13 2014. 12. 17. 05:35

요즘 동서 오레오를 한다

op 은숙

카토너 은옥언니 순옥언니 그리고 나

bpx 미라언니

출아 영욱씨

조장 효원

우리box 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어제는 정말 힘들게 일했다

오레오~~~

제품을 다 넣으면 또 불량나서 많이 쌓이고

이렇게 반복적인 일들이 계속 ..........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다

쉬는시간이라야 화장실 다녀오고 물먹고 핸드폰 잠시 들여다보고...

점심시간이 유일하게 쉬는시간

우리회사는 일이 정말 힘들다

사람들 만나서 반가움에 힘들일 잠시 잊고 또 일한다

그리고 죽을듯 힘들다

잠시 농담하면서 시름을 잊고

이런 날들이 계속 지나간다

 

벌써 12월 17일

빠르게 날짜가 흘러간다

벌써 내나이 54세가 며칠 안 남았다

이사와서 집으로 빨리 오고싶어~~

이제 생활이 즐겁다

일은 좀 힘들지라도 자고 일어나면 갈곳이 있다는 즐거움

이번주만 지나가면 또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다행이다

우리회사는 매일 같은일을 반복적으로 하긴하지만 한달내내 같은일 하지 않는게 좋다

 

이 나이에 다른회사로 옮긴다는게 그리 쉽지 않은일

나이 제한에 걸려서 ~~~

어쨌든 우리회사에 적응하여 계속 다니도록 하자

신랑 깨우고 하루 시작해야겠다

 

오늘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