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김치담기(2014. 7. 28)

코스모스13 2014. 7. 28. 14:03

 휴가  사일째..

오늘은 가족을 위하여 집안일 하고 있다

일단 아침에 신랑 아침챙겨 먹여 보내고

둘째로 큰딸아이 출근시간에 마추어 아침챙겨 먹여보내고

알바가는 아들... 8시30분에 아침챙겨 먹여 보내고

아버님 9시30분에 아침챙겨 드리고

에휴;;;;;;;;;;;;

이제는 빨래방..

아이들 빨래 이것저것 꺼내서 빨고 있으려니

아버님 이불 두장을 내놓으신다

이거 급한건 아니고 시간날때 천천이 빨아라....

휴;;;;;;;;

그리고

김치냉장고 정리..

묵은지 꺼내서 한포기 담가놓고(이따 저녁때 쌈싸먹어보려고)

그리고 여기저기 조금씩 남은 김치 정리하여 통 닦아놓고

 

아버님 사골 끓이고

 

아들이 제발 엄마표 김치좀 먹자고 해설

포기김치 말고 그냥 썰어서 김치 한통 담았다

 

지금도 사골 끓이는중..

더운날에 땀빼고 있다

집안일은 정말 해도해도 끝이없넹

 

화장실 곰팡이도 청소하고

여기저기 주부의 손길을 요구하는 곳들이

하나둘  자꾸만 눈에 띄인다

에궁...

집안일은 힘들어..

휴가 사일째를 이렇게 보내고 있다

완전 가정주부의 내모습

ㅎㅎㅎㅎ

 

 

 

 

 

아들이 짠거 싫어한다고

좀 싱겁게 했더니

간이 안 맞네..

이따 저녁에 신랑이 뭐라할까..

아들은 맛있다고 할가??

에궁....

더운날...

수고가 많다..

내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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