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4시30분에 눈이 떠졌다
일이 얼마나 힘든지 한번도 안깼다
오늘은 힘든일이 기다리고 있다
매일매일 힘든일이지만 오늘은 빡싱....
포장하는일이다
엄청 힘든일인데 오늘 나의 당번날이다
사실 남자들이 해야하는일인데 여자들에게 시킨다
오른쪽 손가락도 잘 안펴져서 컴하는데 자판기 두드리는것도 힘겹다
허리도 장난아니고
어깨도 결리고
온몸이 안아픈곳이 없다
하루속히 이 회사를 접어야겠다
다행스럽게도 미애씨가 삼아인터내셔널 이라는 회사에 사람모집한다고 해서 가려고 한다
이달말일까지만 이 힘든일을 하고...........
이보다 더 힘든일은 없을것이다
매일매일이 중노동이다
노가다 하러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바쁜 신랑 깨워서 함께 출근한다
둘다 쉬운일이 아니다
이제 접을때가 되었다
일도 힘들지만 사람들이 더 힘들게 한다
내가 있을곳이 결코 아닌것을 참기도 참 많이 참았다
벌써 3개월이 다 되어간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암튼 마음이 편안하다
미애씨에게 정말 고맙다..
맘 편안하게 말일까지만 매일유업에서 일하자꾸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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