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신랑 생일 축하해....그리고 둘째딸 생일도 축하해

코스모스13 2013. 12. 11. 06:01

오늘 아빠랑 둘째딸이랑 생일이 겹친날이다

아빠는 음력 11월 9일이고

둘째딸은 양력 12월 11일..

그런데 두날이 겹친것이다

참 신기한 날이다

 

오늘 아들도 휴가 나온다

아빠생일에 마추어..

ㅎㅎㅎㅎㅎ

 

 

어제 밤 10시에 퇴근하여 미역국과

감자탕을 끓여놓았다

몸이 힘들어 천근만근....

하지만 가족을 위하여 빨래도 해널고..

너무 힘든시간이었다

요즘 너무 힘들다

온몸이 물에 젖은 솜뭉치같다

 

또 하루 시작이다

눈이 소복이 쌓였다

먼저 다니던 회사같으면

아름다운 눈풍경 담으며 점심시간을 보내겠지...

그립다..

그시절이...........

벌써 그 시절을 그리워하네...

 

 

 

 

 아이들이 하나도 없는 생일케익..

미안하네..

나혼자 생일축하 노래 불러주었다..

 

 

큰딸아이는 케익 사다놓고 피곤해서 잠들었고

둘째딸아이는 유치원에서 행사 있다고 ..

아들은 휴가 나왔는데 친구들  만나서 ..

 

자갸!!`

올해는 이렇게 넘어가자궁..

내년에 새집에 이사가서 거하게 생일상 차려줄께..

사랑해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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