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충북 단양군 제비봉 722m(황홀한 풍광에 취해~~눈이 호강한날..)

코스모스13 2013. 10. 20. 21:59

A코스 : 얼음골식당 - 서쪽능선(묘지) - 제비봉저상 - 545봉 - 장화나루(산행시간 3시간 30분)

B코스 : 비봉산 등산 또는 옥순봉 등산 (A.B코스 산행후  단양팔경 유람선 관광)

****사정상 단양팔경 유람선 관광은 취소하고 구담봉상행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제비봉은 충주호 쪽에서 보면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비봉 서쪽 골짜기는 비경지대인 설마동계곡으로 산과 계곡 모두 수려하기 그지없다.

제비봉 정상은 학선어골 길인 서쪽 능선을 제외한 북,동,남쪽이 십여길 절벽지대를 이루고 있고, 사방으로 짙푸른 잎을

자랑하는 오래된 적송들이 병풍을 친듯 정상을 에워싸고 있어 마치 속세를 떠난 선인이 된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

(이상 토요산악회 공지에서 발췌)

 

 

 

단풍이 서서히 들기 시작합니다

 

 

 

들머리 입구에 담쟁이 넝쿨이 이쁘게 올라가네요

회장님께서 일착으로 멋진 포즈로 ...ㅎ

오늘산행 넘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민수언니..떡 정말 맛나게 잘 먹었어요..

언니..건강해지신것 축하드립니다

 

정총대장님....넉넉하신 웃음으로 산행 내내 너무 멋지셨어요....

우리들 모두가 행복한 산행 하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영길님...산행내내 사진 많이 담아주시고

안전산행 도움주신거 감사드립니다

 

 

 

 

수련언니..오랫만이십니다

자주 함께 산행 하고 싶어요.

더 이뻐지셨네요..ㅋ

 

 

 

 

 

석철대장님...

옆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

안전산행 이끌어주셔서 늘 고마워요^^

 

 

 

 

제비봉까지 줄곧 오르막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 문제 없지요..

 

 

 

 

 

 

 

이효성님..

특별회원 가입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산행때 자주 뵈어요^^

 

 

 

 

나무 둘레가 엄청나네요

닐니라아님 오랫만입니다...

이정화님 자주뵈니 넘 좋군요..

 

 

영숙언니가 오늘은 활기차 보이네요..

단 세시간반만 걸으면 된다고 신바람 나셨네요..ㅋ

 

 

 

두분 산토끼 같으시네요..ㅎㅎ

 

 

서대장님 후미대장 하시느라 애쓰십니다..

 

 

 

공수레님 언제나 사진 담으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하루속히 작품담는 카메라 보고싶어요..ㅋ

폰으로도 열정이 넘치시네요.

 

 

 

 

정총국장님..

빨강티셔츠 정말 잘 어울리십니다..

오늘은 영숙언니가 얼마나 좋아라 하는지 아시죠..ㅋ

 

 

 

이거봐요..

영숙언니가 활짝 웃으십니다.

 

 

 

덩달아 울 회원님들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네요.

민수언냐는 ..ㅋㅋ

그래맞아 하시는듯..

 

 

 

오늘은 아무걱정 없어요...

 

 

하지만 은근 걱정스러운듯..ㅋ

 

 

울 회원님들

발걸음도 가볍게 폴짝폴짝 잘도 올라가십니다

 

 

이효성님 흐믓하신 표정..ㅋ

특별회원 되셨다고 여유로운 미소로 울 회원님들을 지그시 바라보시네요..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 가네요

 

 

 

제법 이쁘죠

 

 

낙엽도 우수수...ㅎ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네요

 

 


 

 

드뎌 제비봉입니다

이제부터 제비봉 인증들어 갑니다..

 

 

 

 

 

 

 

 

 

 

 

유일한 단체사진입니다

 

 

 

 

 

 

 

 

 

 

 

 

 

 

 

 

 

 

 

 

 

 

 

 

 

 

제비봉 인증하고

점심식사 하였지요

너무 맛나게..신나게..ㅎㅎ

아쉽게도 사진은 못 담았네요.

 

 

 


 

 

이제부터 하산길입니다

넘 멋진 풍광에 취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사진담기에 바빴습니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광들이 즐비하네요

울님들 사진찍다가 시간 지체되어 유람선 못탈까봐

회장님 정총국장님 어서 하산하라시는 호령은 온데간데 저 멀리 날려버리고

우리들은 촬영하기에 바쁘네요....

하지만 후회하지 않아요..ㅋㅋ

그쵸^^

 

 

 

 

 

 

 

 

 

 

 

 

 

 

 

 

 

 

 

 

 

 

 

 

 

 

 

 

 

 

 

 

 

 

 

 

 

 

 

 

 

 

 

 

 

 

 

 

 

 

 

 

 

 

 

 

 

 

 

 

 

 

 

 

 

제비봉.....

사실 제비봉까지 오르는 길은 그닥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하산길......

산행공지에 있던 그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는 ...

저는 친정 가족 5남매 모임을 가야하는 상황에서

안가면 많이 후회할거 같아서 택했던 산행이었죠

제 생각이 딱 맞았어요

상상을 초월한 아름다운 풍광에 취해..

연신 탄성을 지르며 눈이 호강한 날이었어요

토요산악회 산행중 제일 아름다운 풍광이라고 생각할 정도로...ㅎㅎ

 

우리나라 금수강산 이라는 말이 실감났던 하루였어요

울 님들은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ㅎ

언제나 다녀오고 나면 제 나름대로 점을 치는 습관이 있지요

다시 가고싶은 산일까

아니면 다시는 가고싶지 않는 산일까..

두말하면 잔소리죠

저는 우리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산으로 남았어요

 

다음코스는 유람선...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라

아쉽게도 우리는 다음기회로 미루고

구담봉 산행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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