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아들 전화가 왔다
운전면허 일종 필기와 기능 합격하였다고
도로주행만 보면 된단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다
친구가 아기고양이를 주었단다
지름 생활관에서 우유와 참치캔으로 키우고 있단다
그런데 이번주 토요일에 휴가 나올때 데리고 나온다고..
딱 거절하기 미안해서 아빠테 전화해보라고 했더니 승락하였단다.
@@@@@@@@@@@
큰 걱정이 생긴것이다
집에 데려다 놓으면 털도 날리고
변도 치워야하고...
냄새도 장난 아닐텐데...
아버님도 고양이 싫어 하시는데...
그런데 오후에 큰딸아이 카톡이 왔다
아들이 큰누나에게 자랑삼아 전화하였던 모양이다
그래서 안된다고 호되게 말하였다고 하였다
잘된 일이긴 하지만 아들의 실망이 클까봐 걱정스럽다
녀석.....얼마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으면...
유난 동물을 좋아하는 아들...
날 닮아서 그런가....ㅎ
암튼 아들아 운전면허 합격 축하하고
미안해....
토욜에 만나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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