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아이 자동차 샀다...^^

 

큰딸아이 출퇴근..

두시간정도 걸린다

출근 : 일단 버스타고 온양역가서 지하철타고

쌍용동가서 통근차.....

 

퇴근 : 역순으로 마찬가지 절차를 밟아야하는상황..

 

출근할때는 버스시간이 안맞아서 택시이용할때가 더 많고

퇴근할때도 막차를 놓쳐서 택시탈때가 더 많다는..

몸도 힘들도 시간도 많이들고..

이사가면 좋으련만 이사가는게 어디 쉬운일인가??

그리고 버스타면 걸어오는도중 밤늦은시각이라 걱정도 되고..

 

생각끝에 큰딸아이 비용이 좀더 들더라도 차를 사야겠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리고 동생도 아침에 함께 태워주면 일석이조라고..ㅎ

 

그래서 오늘 드뎌 결정하려고 애들아빠와 셋이서 차를 사러 돌아다니기로 하고

경차를 알아보았다

견적을 내보았더니 천이백정도란다....

월 40여만원이 할부금으로 들어가야 될듯..

 

 그래서 중고차시장엘 갔다

날씨는 땡볕이고 열심히 돌아다닌끝에 마음에 드는 차를 보았다

SM3 흰색차종..2006년식이고 금액은 5백5십이라고 한다.

애들아빠가 흥정을 하였다

등록비까지 5백40만원정도에 합의를 보았다

경차는 좀 위험하기도 하고 새차라서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하는데

딸아이도 마음에 들어하고

아빠도 괜찮다고 하면서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

보험은 은화에게 부탁을 해놓은상태다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에 차가 나온단다..

 

너무 기분좋아서 큰딸아이가 점심을 사준다고 하여 보쌈집에 갔다

 

 

 

사진찍기 싫어하는 큰딸아이가 기부놓다며

흔쾌히 기념사진찍는데 승락하고 한컷 ..ㅋ

 

내 사랑하는 딸.

안전운전하고

더욱더 즐겁고 행복하게 직장생활 잘하렴^^

 

 

 

 

 

 

너무 기분좋아 우리도 한컷..ㅋ

 

 

 

점심이라 가볍게 ..

소맥도 한잔하고

된장찌개랑 밥도 맛나게 먹었다

녀석은 친구만나러 가고 우리는 마트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정말 기분좋은날..

 

우리가족 모두 화이팅!~

잘살아보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