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일어나
지난번 딸아이 사준 티셔츠 작아서 바꾸러
천안 펜타포트에 있는 모다아울렛에 갔다
주차한곳을 잊을까봐 사진을 찍어두었다
이 사진 찍어두길 잘했다
울 신랑 E21에 가서 찾는다..ㅋ
한층 더 내려가야 하는데..ㅋ
딱히 할일도 없고 보고싶었던 영화 "설국열차"를 보려고 했더니만
시간이 안 맞는다
지난번처럼 예약을 하고 오면 좋았을것을..
티셔츠 바꾸려다가
좀더 비싼걸로 바꾸고 반바지까지 사고
울 신랑 티셔츠 하나 더 사고..
바가지만 옴팍 쓰고 왔다
견물생심이라고
눈으로 보면 사고싶은게 인지상정..
쇼핑하러 가지 말아야겠다
쇼핑하고 더워서 남들 다 먹는 팥빙수
올 여름이 가기전에 먹자고 들어온 곳.
멤버쉽카드 만들어서 열쇠고리에 꼽는 울 신랑
다른사람들이 들어와
민망해서리..ㅋ
하나만 시키길 정말 잘했다
둘이 먹어도 많은 느낌.
달콤하고 시원하고
맛나게 먹었다.
점심으로는 냉콩국수를 먹었다
걸죽하니 담백하고 맛있었다
근디 E마트 지하 스낵코너엔 없는게 없었다
사람들도 어찌나 많은지 앉을 자리가 없을정도다
세상에.
이 근처 사람들 몽땅 다 이곳으로 모인듯..
대단하다
하긴 여기만 들어오면 없는게 없다
영화관부터 쇼핑 먹거리 마트까지..
미용실도 있고...
울동네 돈은 다 이곳에서 버는느낌.
E 마트에서
지난 말복에 삼계탕을 아버님께 해드리지 못하여
삼계탕거리 사가지고 왔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걍 집으로 들어가기 아쉬워 신정호에 들렀다
그런데 바람한점 없고
태양열이 대단하였다
땅에서 올라오는 따스하 복사열..
어찌 숨이 탁탁 막히고..
우리는 잠시 사진 몇컷 찍고
에어컨 빵빵 나오는 승용차소으로 들어왔다
집으로 돌아가면 다시 더울텐데..
덥다며 밖으로 나가길 꺼리던 울 신랑.
그래도 사진 찍는다니 포즈는 취해주넹..ㅋ
하늘과 그금이 환상적이다
요즘 한창 피는 배룡나무도 이쁘고.
내 모습이 넘 웃기다
오늘 한벌 쫘악..ㅋ
사실 샌달도 사려고 했는데 맞는 싸이즈가 없어서리.
많이 아쉬워했다는..
울신랑 내것이라면 언제라도 OK..
자갸 고마워 잘 입을께..ㅋ
빨강티가 넘이쁘넹.
난 왜 그리도 빨강색이 좋은건지..
촌스러워서 그런가?
ㅋㅋㅋ
(지난주에 사준 썬그라스도 이쁘고..
휴가갈때 쓰라던 모자도 이쁜데..오늘 모자는 웬지 안 어울리는 컨쎕..
하지만 햇볕이 넘 강렬해서리..ㅋㅋ)
근디 오늘따라 키가 엄청시리 작아보이넹.
완전 쑛다리..
이긍....
너무 더워설까
신정호엔 사람들이 없었다
두어명 느티나무에 앉아서 햇살을 피하고 있었다
이따 저녁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겠지
햇볕이 사그라들 즈음에..ㅎ
텅빈 의자.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인데..
언릉 집 가자고 조르는 신랑.
달래서 한컷.ㅎ
(난 사진찍는게 왜 그리도 좋을까??)
내친김에 쎌카도 한장.ㅋ
좀 어색한 모자 벗고 한컷 더..ㅋ
순순이 응해주는 신랑..이뻐^^
더운데 고생하는 꽃님..
빨강색이 이쁘네.
꽃이름 잊어버렸네.
느티나무도 한번.
어색한 저 여인..
ㅋㅋㅋㅋ
모자가 영 안어울리넹..
탐스런 꽃..
이 더위에 꽃님들은 싱싱하네.
다행이다.ㅎ
카스에 올린 사진..
난 카스를 넘 좋아하나봐!~~
사람들과 소통하는게 좋아서 그런가..
이제 카스 조금 줄여야겠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잘 보내었다
조금후에 부곰카페에 출석부 올리고 자야겠당
딸들은 남친들 만나서 즐거운 시가들 보내고 있겠지..
녀석들 청춘이 좋을때
열심히 연애도 하고 청춘을 즐기렴
녀석들 보기좋다!~
내일 출근들 하려면 일찍 귀가햐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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