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산책..우리둘만의 폭포 발견(7월31일 아침...ㅋㅋ)

코스모스13 2013. 8. 1. 11:21

 

밤새 비가 내렸다

후두둑 텐트를 두두리는 빗소리..

계곡물소리에 잠이 스르르 들었었는데...

밤에 세차게 내리는 비는 조금 무서웟다

텐트가 바람에 날아갈까

밤새 비가많이 내려서 비가 스며들면 어쩌나!~

갖은 상상...

천둥도 저만치서 조금씩 치는거 같고..

신랑은 잘도 잔다

난 시간마다 깼다

하지만 새벽녁에 깊은 잠이 들었다

 

새벽이 밝아왔다

산속에서 잠들고

산속에서 일어나는 기분..

비 때문에 잠을 좀 설치기는 하엿지만

아주 상쾌한 아침이다

새소리도 아주 경쾌하고 즐겁게 들렸다

물소리는 여전히 귓가에 맴돌고..

 

 

 

 

 

밤새 무사히 우리들을 지켜준 이뿐 텐트

신고식 제대로 하였다

 

 

 

 

둘째딸이 보내준 휴가비로

울 신랑 삼계탕거리를 샀다

양평읍내의 하나로마트에서..ㅋ

마침 남았던 파와 버섯 마늘등 골고루 넣고

푹 끓였다

 

산책하고 돌아와 먹을 생각.ㅋ

 

 

 

 


 

 

아침 산책

아침먹기전 식욕을 돋우려고 가벼운 산책을 하기로 하였다

 

 

 

 

 

 

 

아주 시원한 폭포를 발견하였다

 

 

 

 

설악산에 간듯 착각을 일으켰다

 

 

 

물론 나도 한컷..ㅋ

 

 

 

 

 

 

그리고 이곳에서 우리 둘만의 시원한 알탕시간을 즐겼다

넘 좋은곳..

 

 

 

 

귀여웡,,~~

 

 

 

 

이쁜우리 부부..

 

 

 

 

 

무공해 얼굴..

화장기 없는 깨끗한 얼굴..

물이 좋아 그런가 인물들이 훤하네.

 

 

 

 

 

산책하고 돌아오면서

다시 오고싶다는 생각을하였다

 

 

 


 

산책하고 돌아와

아침에 끓여놓은 삼계탕을 먹으려고 하는데

아저씨가 11시까지 텐트를 걷으랬단다

우리자리가 명당자리라서..

우리는 삼계탕도 못 먹었는데..

할 수 없이 우리는 텐트를 걷고 삼계탕을 물가로 가서 먹기로 하였다

어찌보면 우리에겐 더 잘된 일이다

발 담그고 먹는 삼계탕 맛이란..

정말 환상적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물에 발 담그고 먹은 삼계탕 잊지 못하리..

 

 


 

 

아침을 삼계탕 먹고

우리 둘만의 산책를 갔다

물속에서 물놀이도 할겸..

그런데 아주 좋은곳 발견하였다

우리 둘만의 폭포...

정말 좋았다

깨끗한 물..

시원한 폭포수

화창힌 햇살..

우리 둘이는 둘만의 폭포에서 등도 밀어주고

넘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휴가중 백미..

알탕!~~

 

 

 

 

 

 

 

 

 

 

 

 

 

 

 

 

 

 

 

 

 

 

 

 

 

알탕에서 돌아와

휴양림에서 간단한 컵라면으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집으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