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초롱꽃*
초롱꽃 꽃말 : 각시와 신랑 청사초롱, 가련한 마음,
금강초롱은 학명이 (Hanabusaya asiatica Nakai)
우리나라에서만 발견되는 한국특산식물이며
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초롱꽃은 깊은 산중에서 핀다고 하던데
이 산이 깊은 곳이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이곳은 공원길이라고는 하지만,
평지가 아니고 야산을 다듬어 만든 공원이지요
거의 숲을 품은 산길...^^
*초롱꽃 전설*
금강산에 두 오누이가 살았다.
부모를 여의어 어려서부터 힘들게 살았지만
형제간의 우애는 누구나 부러워 할만큼 사이가 좋았다.
그런데 어느날 누나가 아파서 눕게 되었다.
집이 가난한 그들에게 약을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었다.
남동생은 말로만 들었던 약초를 찾아 금강산을 헤매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꽃들이 남동생에게 속삭였다.
그 약초를 구하기 위해서는 달나라까지 가야한다고.
남동생은 누나를 살리기 위해 달나라까지 갔다
한편 집에서 남동생을 기다리던 누나는 아무리 기다려도
동생이 돌아오지 않자 동생을 찾아 초롱불을 들고 늦은밤 집을 나섰다
몸이 좋지 않았던 누나는 얼마 걷지도 못해 금강산 한 구석에서 죽고 말았다
그 누나가 들고 있던 초롱불이 금강 초롱꽃이 되었다. - 옮긴 자료 중에서 -
출처 : 시와 솔향기 나는 집.
글쓴이 : 솔향기 원글보기
메모 :
넘 신기하고 이뻐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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