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늘은 내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
체력이 바닥이다
허리가 구부러진다
자동으로.....
할머니들 모습을 본다 ~~~
나에게서~~~~~
휴;;;;;;;;;;;
개피곤...(큰딸아이 많이 피곤하면 쓰는말...ㅋㅋㅋ)
눈이 감겨온다
퇴근하려는데 신랑 전화가 왔다
어디냐고~~
"어디는 어디야 회사에서 일하고 있지"
요즘 큰딸아이가 붙인 내 별명 일개미...ㅋㅋㅋㅋ
나 일개미당...!~
"지금 마트에서 장보고 있는데 퇴근시간이 몇시야??"
난 아직 30여분은 족히 기다려야할 남편에게 걍 집가서 쉬고 있으라고 하였다
비가 보슬보슬 내린다
우산도 없는데.....
막 통근차에서 내리려는데 기사님께서 우산 가져가라 하신다
아저씨는 우리 출퇴근 시켜주고 유치원생들 등하교도 해주시는데 알록달록 어린아이들이 두고간 우사이
두어개 있었다
아주 작고 귀여운 우산,.
막 우산을 펴고 내리려는데 어디서 귀에 익은 목소리..
"경민엄마..!~"
쩌기 뒤에서 신랑이 나를 부르는 소리.....ㅋㅋ
걍 집으로 가라했는데두 30여분이나 기다려준 신랑이 엄청시리 반갑고 고맙다^^
쓩~~!!
내 달리니 금시에 집 도착
야왕이 어제에 이어진다
씻지도 않고 막걸리 두어잔 마시면서 드라마를 본다
안주는 아침에 찐 군빔과 김치.....ㅋㅋㅋ
드라마 끝나고
샤워를 하고 나니 알딸딸.....취기가 돈다
눈도 스멀스멀 감겨오고...
내일은 열시까지 도저히 못 견딜듯.....
휴;;;;;;;;;
이제 그만 자야겠다...
개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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