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어제 휴가 나왔다
밤새 께임을 즐기더니 좀 늦게 일어났다
일단 아버님 아침을 챙겨드리면서 우리부부도 함께 아침을먹었다
그리고 잠시후 아들이 부시시 눈을 떴다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느냐고 하니 휴가 나와서 잠을 자면 안된단다
ㅋㅋㅋㅋ
떡국을 끓여주었다
그리고 어제 시켜먹고 남은 탕수육도 데워서 주고
우리부부는 산으로 ㅡgogo씽
썬그라스를 쓰고 한껏 멋을 내본다
하지만 등산복 멋을 내봐야
다 거기서 거기..
ㅋㅋㅋ
별로 춥지 않다고 아이젠을 차지 않았다
내가 그렇게 아이젠을 신으라고 했건만..
나중에 내려올때 엄청시리 후회했다.
땀나기전에 한컷..
ㅋ
산속엔 아직 눈이 녹지 않았다
날씨는 아주 포근하였다
땀이나서 겉옷을 벗었다
정말 포근한날씨..
에궁 땀순이
땀이 이마에서 송글송글..
잠시 쉬면서 귤 한알씩 먹었다
어제 이사하느라 넘 힘들었나
숨이 턱에 찬다
천년바위
오랫만에 천년바위까지 올라왔다
딱 한시간 걸린다
천년바위에 소원을 적고 있는울 신랑..
언젠간 이루어진다고 하니
열심히 소원을 적고 있다
소원을 적고있는 사이 난 쎌카를
ㅎㅎㅎㅎ
언제부터 네 턱이 두개?
살이 쪘나부다
왕복 두시간 걸렸다
내 체력이 자꾸만 떨어지나??
남산을 숨을 헐떡거리면서 다녀왔다
산책코스로만 생각했었는데...
좀더 체력보강을 해야겠다
오르막은 언제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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