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세자매 여행갔을때..
참 즐거웠었지..
그립다^^
보고싶다!~~
어제 열시까지 연장근무를 하였다
내가 조장으로 인식되고 나서 급여봉투에도 직급 수당이 붙어서 나왔다
기분은 좋은데 책임이 주어지니 쉽지 않다
세 라인중에서 두 라인은 열시까지 하는데 우리 라인사람들은 한명만이 동참하였다
회사가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꼭 해야한다는데두 우리라인 사람들은 피곤하다고 가정을 버리라는 거냐면서
볼멘소리들을 한다
사실 열시까지는 힘든다
그런데 다른 라인 사람들은 따라주니 그게 문제다
우리라인은 신설라인이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유독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아이들 챙기고 밥 챙겨야 할 사람들이 많아서
열시까지는 무리.....
이 문제를 어케 풀어가야 하나????
난 조장이라는 책임으로 열시까지 해보니 정말 힘들다
그런데 옆라인 조장은 일요일도 근무하고
평일에도 열시까지 거의 매일 한다
달려도 넘 달린다
숨이 헐떡거릴만도 한데 끄떡없다
많이 마른 체형이고 키가 큰 사람인데 어찌 그리도 강단이 셀까......????
난 ........정말 힘들었는데........
책임감이 대단한 여인이다
나랑 동갑인데 힘이 펄펄나는듯.......
그리고 나에게 조언을 하였다
조장이니까 각 사람마다 어떻게 조립을 하는것인지 공부를 해야한다고
그래야 불량이 나와도 왜 나왔는지 금방 알 수 있고 지적도 할 수 있다고...
그녀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말해주는듯........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는 뜻인데.........
난 정말 힘이 딸린다
지금도 허리도 아프고 피곤하기만 한데.......
사실 지금까지는 아웃소싱업체의 직원이었다
그런데 호적(?)을 우리 회사로 파간다고 생산부장님이 말씀하셨다
그리되면 정식직원이 된다는 뜻이라 나에겐 제2의 새로운 인생이 열리는것이다
무엇보다 열심히 해야 한다는뜻...
산에 가는것도 당분간 포기하고 회사에서 살다시피 해야한다는..
그래 회사일에 미쳐보는거야
그러면 어찌되든 끝이 있겠지..
어제 열시까지 있어보니 대단하더라
생산부낭은 물론
자재과장
사출차장
영업부장..
모두다 라인에서 도와주면서 일을 독려한다
모두다 같이 열심히 일하는 회사
발전이 있을듯 싶기도 하다
지금 한창 성장해가는 회사니까 믿어보고 나도 함께 동참해야겠다
조장들은 거의 매일 열시까지 일한다
나도 이제 시작이다!!~~
어서 출근해야겠다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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