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름을 모르겠다
귀여운 미어캣..
보초를 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었다..
우리집에도 있는 꽃..
스파타필림인줄 알았는데..
곰들이 귀여워서 한컷..
울 신랑은 머리 안감았다고 ..
아들 휴가....
세 아이들이 모두 모였다
아버님은 동서네서 아직 안 오시고..
가족이 함께 한다는건 맛난 음식을 함께 먹는다는거..
회사일도 바쁘고
어제 퇴근하고 오자마자 불고기 해서 먹고
감자탕꺼리 준비하여 한소끔 끓여 놓았다가
아침부터 거하게 먹었다
그리고 점심으로는 잔치국수를...
큰딸아이 다시 서울로 가는길...
짐 챙겨서 나가는 모습이 안스러워 시와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주고
우리부부는 근린공원으로 gogo
웬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
어린아니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이 인산인해를이룬다
차량을 댈 곳이 없어서 도로가에도 빽빽이 들어찼다
물론 지하주차장에도..
우리는 가까스로 빈 자리에 대고 곤충들이 있는 전시장에 갔다
오전에 엄청시리 북새통을 이룯었을듯..
지금은 좀 빠진듯한 모습이지만 공원 여기저기 사람들의 모습들이 가득하다
아이들은 모형 동물들을 모델로 사진찍느라 한창이고..
우리는 다른 사람들틈에 끼어서 갖가지 곤충들의 성장과정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장에 들어갔다
귀여운 미어캣도 있어서 한동안 그 동물들의 재롱을 구경도 하고
큰 거북이 기어가는 모습도 보고...
식물들도 곳곳에 있어서 한동안 그곳을 구경하였다
쓰레기 태우는 공장이 생긴 덕분에 무료로 이런 전시장이 생겨서 갈곳이 딱히 없는 온양시민들을
즐겁게 해주니 참 좋은거 같다
그리고 이어서 전망대로 오르는 사람들...
우리는 어제도 갔었던 싸우나에 몸을 풀러 들어갔다
물론 신랑은 헬스도 하고 싸우나도 하고..
가까운 곳에 이런 시설이 있어서 참 좋다!~
이번주에는 산행을 쉬었다
다음주에는~~~~
무지 바쁜 휴일이 이렇게 지나갔다
지금도 빨래를 돌리면서 잠시 컴에 들어왔다
아들이 컴하다가 잠깐 옥상으로 바람쐬러 간사이..ㅋㅋ
아들이 휴가 나와서 좋기도 하지만 좀 바쁘다
쉬는날이 어케 지나갔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하루종일 밥 차리고 설거지하고 그런느낌뿐....
이제서야 조금 쉬면서 드라마를 봐야겠다
넝쿨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