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기전에 산행하자고 울 신랑 일찍 서둘러서
아침 8시30분에 광덕산에 도착하였다
비를 머금은 산..
우리가 산행 하는동안
비 내리지 말아주었으면 하고
기도를 해본다
출발하면서 기념촬영
나도 한컷..
하산길에 발 담그리로 하면서
눈여겨봐둔 계곡물..
둘이서 한번 쎌카..ㅋ
시원해 보이는 계곡..
하산길에 꼭 물에 들어가리라..ㅋ
자기가 모델??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아!~
소나무가 멋진 이 코스 참 좋아
두번째 오르는 코스다
나도 흉내 내보려다 걍..ㅋ
땀 범벅이 되어
쉬어가는 도중에 잠시..ㅎ
표정 죽이네.!!~
에구구!!
귀여워용..ㅎㅎ
나도 흉내를 내 보지만..
이게 뭥미?
ㅎㅎ
소나무숲이 우거진 길..
소나무 향기도 좋고
바람도 좋고..
우리가 이름지은
솔바람길..
이쁜나리 하나 발견..
얼마나 바람에 바들바들 떨리는지..
간신히 잡았다..
버티기 작전에 들어간 나리..
흔들거림이 안스러워~~
이번 코스의 다크호스.
제일 힘든 코스다
마지막 깔딱고개..
이 고개만 오르면 정상!~
드뎌!!~~
정상
어느 분에게 부탁하여 인증..ㅎ
땀 범벅이 되어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다
어여쁜 짚신나물..
이 표정을 잡으려고 몇컷을 찍었는지..
바람불어 바들거리는 아이를 ..천신만고끝에 잡았다.
아침에 김밥 네줄을 사가지고 왔다
막걸리 작은거 한병.
물 작은거 두병도 함께....
정상정복 한뒤
김밥과 막걸리 먹고 쎌카
점심을 먹고나니 기분 짱!~
쎌카놀이에 열중..ㅎ
다시한번 정상으로 올라와서
조망을 해본다
흰 여뀌들이 만발해있는 곳.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던지...
너무 시원하여 하산하기 싫어서 잠시 쉬어가는데.
쎌카..ㅋ
하산길에 만난 나리꽃..
꽤 튼실한 나리꽃이다
가을을 연상케하는 쑥부쟁이
누드베키아
다시 출발지점으로 하산..
계곡이 반겨준다
계곡물에 발담그려고
산행 시작부터 눈여겨 보아두었던 그곳..
에구구..시원해라!~
울 신랑도 신바람이났다
올들어 처음으로 계곡물에 발을 담그어본다
쎌카를..
자갸!~
너무 시원하지..ㅋㅋ
어색한 표정.
표정 Good!~
차를 타고 하산길..
코스모스가 반겨주네..
역시 가을의 문턱은 코스모스..
이제 가을이 오려나..
바람이 시원하네~~
오늘의 산행은 참으로 축복받은 산행이다
일찍 서두른것이 참으로 잘한일..
선선한 숲속..
햇빛도 쨍쨍하지 않아서 좋고
오전이라 더욱더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산행..
비올까봐 우산들고 내 우비도 챙겼지만 정상정복하고 하산할때까지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
한방울씩 떨어지는가 싶다가도 참아주기를 몇번..
결국 하산하여 계곡물에 발 담그었얼때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
그런데 길가에 코스모스 핀 곳 까지 왔을때 비가 흩뿌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내 후두둑 후두둑..내리는 비..
마트 장보고
사우나가서 목욕하고
집으로 오는길에는 더욱더 거세어진 빗줄기..
오늘 우리 산행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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