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대금산행..
많이 기다렸던 산행이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비가오신다는 일기예보..
그러나 비내리는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우리는 산으로 가고싶어 산악회에 가입한 사람들인데...
ㅎㅎㅎ
84명의 열광적인 성원속에
우리는 거제도로 출발했지요^^
빗속을~~
잠시 휴계소에 들렀을때
찰칵
온 대지는 푸르름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네요
하염없이 내리른 비..
버스안에서 짝꿍과 쎌카..
스마일님
얼굴이 엄청 작으시네욤
산토끼같은 우리들의 총무님
놀러오셨어요
창밖을 내다보며 비오는 거리를
하염없이 바라다 봅니다
일착으로 친구 박인숙님
알록달록 비옷을 입은 회원들의 모습이
봄꽃같아요
오랫만에 솜사탕님 눈한번 마추고
초록이 짙어지는 산..
우리들이 주말마다 찾는 산
이렇게 초록옷으로 갈아입네요
발걸음도 가볍게 비속을 걸어갑니다
중간 오르막지점.
열한시 이십사분.
아직 계속 오르막이죠^^
한분이 미끄러지셨네요
등재도 안 되는 땅을 사셨네요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엉등방아를 찧으셨어요
저도 예외는 아니었죠
완전 나가동그라졌어요
온통 옷이 진흙이 묻어 난리가 났어요
총무님도 ..
우아하게 넘어졌다며
너스레를 떨면서 일어나네욤
하하하하
웃음이 나옵니다
넘어지는것도 우아한 총무님
재빠르게 일어나 누가 볼세라 안그런척 다시 걸어갑니다
그러나
진흙이 잔뜩 묻은 모습은 감출 수 없어..ㅎㅎ
눈가리고 아웅하는 겪입니다
하지만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더 즐거운 오래남는
추억을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그쵸^^
산대장님들과
남자회원님들께서 넘어지신분을 부축하여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훈훈한 모습이 도처에서 포착되었죠
그러나 카메라를 꺼내기가 그리 수월하지 않아서
사진을 많이 담지 못하였습니다
참 아쉽죠
중간지점 ...
안개속 자욱한 산을 담아봅니다
디카가 이곳을 끝으로 물이 들어가서 제 기능을 못하였네요
지금도 수리중..ㅋㅋ
중턱에 올라 한장 담아봅니다
폰카로다가
우의를 둘러써서
누가 누군지 대체 알길이 없네요
선두조는 어디쯤 가셨까나
그러나 한장 남겨야겠죠^^
김영국님이
담아주셨어요
고마워요^^
드뎌!~
대금산 정상입니다
총무 햅번 젤 먼저 인증을
그냥 방빼는대로 몇장 담아봅니다
향화님과..ㅎㅎ
민수언냐랑 영숙언니
그리고 아산의 지킴이 서대장님
아쉬워서 다시한번..ㅋㅋ
민수언니가
이뿐옷을 입으셨는데 우비를 덮어써서
좀 아쉬웠다는..ㅋㅋ
하지만 이뻐요^^
장선아 선생님.
강창수님
그리고..
김영국님
우중에사진 열심히 담으시는 모습 참 좋았어요
서대장님과 오늘 특별회원 가입하신 친구 조병복님
그리고 깐돌이님 부부..
약사님 귀여워요~~~
대금산 진달래
귀하게 한장 건졌어요
그래서 그런가 더 아름답죠?
단체사진을 사수하라!!~
카메라가 비에 젖었지만~~
우리들의 흔적을 남겨야죠^^
많은 사진을 담고싶었는데....
전망이 좋다는데...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합니다
정말 아쉬운 산행이었습니다
하산길은 한장도 못 담았어요
바람까지 도와주어서..ㅎㅎ
그래도 오래남을 추억을 눈 가득 담아왔어요
이 시간 넘 행복해요
넘어지고 비옷이 벗겨지고....
이 모든게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우리들은 산을 사랑하는 토산회인걸요
다음에 한번 더
대금산에 오라는
신의 계시가
아닐런지요
기다리던 점심시간입니다
아주 싱싱한 회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싱싱한 회 무한리필
운영진의 돋보이는 섭외에
박수를 보냅니다
싱싱한 회.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쵸^^
2호차를 타신분들이 식사하는 모습입니다
일단 안전산행 자축 건배!!~
~~
쫄딱 비맞은후의 점심...
따끈한 매운탕 국물.
정말 게눈감추듯 ...
후훗
맛있어요!~~
등산화속에 홍수가 났어요
맨발로다가 등장하는 회원님
휴지로 닦고
비닐양말을 신고
번뜩이는 지혜로 각자 알아서
최대한 편안하게 식사를 합니다
모두다 어디다 감추셨나요
아름다운 맨발들..ㅋㅋ
따끈한 온돌방이 얼마나 고마웠던지
추운 몸을 녹이고
물에 솜뭉치처럼 젖었던 바지도 슬슬 말라갑니다
수분이 이제는 기세를 잃은거죠
우리들은 산사람들
건강한 신체
금시에 원기회복을 합니다
~~
~~
이제부터 점심식사하는 모습입니다
산행에서 못담은 회원님들의 인증 들어갑니다
1층에 1호차에 탑승하신분들과 식사하시고
바쁘게 올라오신 회장님
건배!!~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이끌어주시는
정총대장님
우리들의 모습을 촬영중이시군요
멋지십니다
경분언니 오랫만이예요
정말 반가와요^^
배재숙님 동생입니다
귀여운 딸아이도 동행하고..
이곳으로 시집을 오셨다네요
맛있는 점심을 드시면서
최고로 행복한 표정을 지어서
카메라를 응시해주시는 회원님들
넘 아름다워요
비록 산행에서의 모습은 많이 담지 못하였지만
나름대로 인증도 하시고
날씨좋은날
다시 한번더 이곳을 방문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아름다운 추억의 한장으로
간직하시길요~~
~~~
~~~
돌아오는 버스에서
회장님께서 특별회원 되신분 머리올려주시고
오늘 새로 오신분들의 소개를 하십니다
회장님
늘 든든한 버팀목이십니다
특별회원 머리올리시는 행사
준비중이십니다
특별회원 노현정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특별회원 조병복님
축하드립니다
서대장님의 친구분이시니
앞으로 대장님도 하셔야죠^^
회장님의 신입 소개가 있습니다
오늘 신입으로 오신분..정말 잘 오셨습니다
앞으로 산행에서 자주 뵙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영록님 백은희님
부부십니다
김선광님 양현선님
부부십니다
서성옥님
윤선민님
임인숙님
임미숙님
주은택님
강수경님
유선애님
한경화님
푸릇푸릇한 신입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거제도 대금산행~
눈속에 그 아름다움 모두 담아오셨죠?
영원히 우리들의 추억의 한장으로
고이 간직하시길요
비오는날의 수채화
행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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