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과 단둘이다..
집안이 텅빈 느낌..
아들이 왔는데 친구 만나러 나간다고 아직이다
딸아이둘은 무엇이 그리도 바쁜지 개강하자마자 바쁘다
울랑은 오늘도 생맥주 한잔하고 온단다
오늘은 일이 바쁘다고 좀 늦게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갔다
이제는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토요산악회 특별회원 되길 정말 잘했지..
내일 산행 따라 가려고 미리 도시락 반찬도 싸고 ..국도 끓여놓고 밥도 해놓았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기 힘들까봐...
한달에 한번은 도시락 지참이다
별다른 반찬은 없어도 신경쓰이는 도시락 반찬..
귀찮아도 내가 좋아라 하는 산행 하려면 그정도 쯤이야 감수해야지..
내일 등산갈 준비를 대강 끝내놓고 어제처럼 이리저리 블로그 방문..
익숙해져야 하느니라
이제는...
나만의 시간을즐기는 방법을 개발해야 할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