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늦게 잠들어서 7시30분에 일어나기로 약속하고 잠에 골아떨어졌다
그런데 울랑이 나를 깨운다
시간을 보니 새벽6시20분~~
더자고 싶은데 왜?
아침에 운무 넘 멋있다 산책 가자!~ᆞ
부시시 는 비비고 따라나섰다
아이들은 아직 꿈나라다
아들이 혼자자라했더니 낯선곳이라 그런가
누나들과 함께 잔다
아직도 어린아이같은 아들~~
막내라 그런가 ~~~
요즘 여자친구가 생겼는지 카카오톡에 푹 빠졌다
생전 여자 친구 안사귈줄 알았는데~♥~
밖으로 나오니 공기가 정말 시원하고 상쾌하다
운무도 서서히 걷혀가고
길가에 야생화들이 아침햇살에 싱그럽게 방실방실 웃는다
가을의전령사 코스모스도 피었고~~~~
큰 소나무에서는 이상한 울음소리의 새가 노래한다
참새도아니고 까마귀도아니고
도대체 무슨새인지 모르겠다
우스꽝스런 목소리의 새얼굴이 궁금해진다
두녀석이 교대로 주거니 받거니 꼭 우리부부 같아^^♥~~
아침에 떡국을 끊여 먹으려고 준비하다보니 울랑이 티비보다가 다시 잠이들었다
난 점심에 먹을 삼계탕까지 준비해서 솥에 앉혀놓고 나의 사랑
블로그 삼매경에 빠졌다
계곡 물소리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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