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가족

(시댁)가족 모임

코스모스13 2011. 6. 26. 16:38

어제 바쁜 일과를 끝내고 형님댁으로 달렸다

동서네집이 넘 거리가 멀어서 딱 중간인 형님네로 장소를 옮겼다

비도 많이 내리고 서로가 가장 짧은 시간에 모일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기로 결정을 하였기 때문이다

아버님은 이미 동서네로 지하철 타고 이동하셨으므로 오시는대로 동서가 모시고 형님댁으로 ...ㅎㅎ

아버님은 우리 퇴근하면 함께 가시자고 하였는데 여행삼아 홀로 가셨으니..이렇게 비도 많이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부는날.. 고생좀 하셨겠다

 

이번이 두번째 모임날..

특별한 행사말고 일부러 날을 잡아서 시간이 맞는날에 만나는거라서 다들 두달여전부터 약속이 있었기에 가능한일

애들 고모부님께서 개성공단에서 근무하고 계시므로 날짜마추는게 관건이다

 

 

 

 

계속 비는 내리고..

 

 

 

 

 

달리는 차안에서 심심하여

도로 표정을 담아본다

 

 

 

 

 

 

 

 

조마루 라는 감자탕 전문점에서

식사를 하였다

감자탕도 맛있고 찜도 참 맛난 집이었다

 

식사하고 형님댁으로 돌아와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남자들끼리 하는 동양화도 안하고

드라마도 함께 보면서 ...

 

가족이 만나서 함게 맛난 음식 먹고

돌아가는 세상이야기도 하면서 하룻밤을 함께 지새웠다

 

 

 

 

 

다음날 아침에 ~~

형님댁 작은 화분에 피어 있는 꽃을 한번 찍어본다

 

 

 

 

 

 아침식사하고 출발하기 직전

형님댁에서 엘리버이터 타기전에 구름이 날아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잠시 휴게소에 쉬는데

소나무를 이뿌게 심어놓아 한장 담아본다

 

 

 

 

차안에 앉아서 휴게소를 내다보니

빗방울이 온통 퍼진 뒤로 보이는 가로등이 멋스러워서 한장 또..

 

 

 

몇달만에 만난 가족들...

모임이 없으면 잘 만나지지 못하니까 이렇게 일부러 시간을 내어 만나니 한결 더 가족애를 듬뿍 느끼고 내려왔다

그리고 다음번엔 10월15일에 1박2일로 아이들 모두 데리고

강원도 낙산근처 콘도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아버님은 동서네서 하룻밤 더 계시다 내일 내려오신다고 하셨다

기왕이면 며칠 더 계시면 좋을텐데...

ㅎㅎㅎ

 

온양에 도착하니 12시..

신정호 생각이 났다

연꽃이 피었을라나!!~~

궁금하여 한바퀴 돌아보러 그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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