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왜 이리 바쁜거야~~
블로그 들어오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다
어제 ....
마감해야 하는 날인데 야유회를 강행해서리.....내 일을 암것도 못했었다
거래처들이 다큐빌에 세금계산서 다 올려놓았는데 승인도 못해주고....
하루 왼종일 세금계산서 정리하느라 눈.코뜰 새 없이 바빴다
정말로 최고로 바쁜날이었다
내일은 아직 마감되지 않은 업체 몇군데만 하면 끝난다
정말.....
욕심쟁이가 정리해놓은 것들을 스크랩해왔다
미안하지만...ㅎㅎ
비가 많이도 내렸다
야유회를 가는날에....
다들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예정된 대로 야유회는 강행되었다
어느누구도 거역 할 수 없는 일정을 어찌하랴!~
조금 한가한 시간을 틈타서 가야 하는 야유회~~
노조에서 허락한 대로 강행군을 해야했다
일정대로
속리산으로 ggogo!!~~~
차창밖에는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출발은 8시50분쯤...
도착시간은 11시..
차안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 사람들....
띵까띵까...
뽕까뽕까~~
띵까뽕까~~~
♬♪♩∼∼
~~~~
난리부루스...
정말 어찌할 수 없어
처음회사에 입사했을땐..
귀를 막고 창밖을 응시했었다
그래도 나를 끌어내어 춤을 추라고 채근을 하였었다
그러다 9년째 되니 끌어내기도 전에 알아서 ...ㅎㅎㅎ
슬슬 음악 흐르는대로 이리저리 왔다리갔다리..
암것도 아닌것이여!~
이제는 통달한 나!~
정말 이제는 조금씩 재미마저 느낀다
관광열차에서의 나이트..ㅋㅋㅋ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니 할일이 없어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삼겹살 파티...
비가 오지 않는것으로 가만하여 총무팀에서 삼겹살을 하기로 하였는데...
줄기차게 내리는 비를 어"찌하랴!`
급한대로 식당을 빌려서 준비해온 삽겹살 준비를 하는 괸리팀...
간접직원들은 그 준비하는데 온 정열을 다 기울여야 했다
생전 처음 있는 백여명이 넘는 직원들의 식사준비..
물론 식당에서 준비는 철저하게 해 홨지만 쉽지 않은 상황..
고생기여!~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헐;;;;
실패작인가?
그러나!~
비가 왔지만.~~~
비가와서 더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당시엔 아무 생각없이 닥치는 대로 즐겼다
그냥....
일이 아니고
노는것이니..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날씨가 개이면 개인대로..
발야구 할땐 다행스럽게도 비가 개었다
언제 비가 왔어요?
라는듯이
맑게 개인 하늘이 ....시침 뚝떼고 있으니 ...아무도 저항하지 않고 그저 고맙기만 할뿐~~~
걍 즐겼다
그 시간들을...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대로
나의 역할이 주어지는 그대로.
그렇게 행동했던날...
넘 즐거웠다
일이 아니고
노는것이라 그런가
아무래도 좋았다!~!
내가 활약을 두드러지게 한 것도 아닌데 우리팀이 우승을 하였다
모두 세팀이었는데 토너멘트로 하였는데 우리가 우승을 하였다
젊은 친구들이 잘해주어 주어진 일등..
오십만원..
일착으로 칼국수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그다음은 나도 모른다
난 저녁만 먹고 집으로 gogo!~
집으로 돌아와 파김치가 되어 널부러졌다
이것저것 섞어마신 알콜들이 나의 몸속에서 요동을 친다
결코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두...
마지막 바지락 칼국수 국물이 그래도 다행이었다 -_-;;
이렇게 야유회의 여흥은 끝나고
나에겐 마감이라는 중압감의 무게가 짖눌렀다
하루 회사를 비웠을뿐인데 왜 그리도 몸과 마음이 무거운건지..
그래도 산에 다니면서 체력을 쌓아두었기에 난 눈뜨고 일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아무지장 없었다
내 나이 무색하게...ㅎㅎㅎ
비가 와서
산행은 무산되엇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야유회었다
'회사에 관한 일상(2002~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식^^ (0) | 2011.06.16 |
---|---|
야유회 ㅎㅎ^^* (0) | 2011.06.04 |
[스크랩] 11년 6월 회사 야유회 " 발야구응원" (0) | 2011.06.02 |
[스크랩] 11년 6월 속리산 " 발야구하는 모습 (0) | 2011.06.02 |
바람부는날~~ (0) | 2011.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