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

외암리

코스모스13 2011. 4. 24. 17:17

큰딸아이 토익 시험본다고 일찍 일어났다

시험장까지 태워다 주느라 피곤한 울랑이도 함께 일어났다

아이를 시험장에 내려주고 모처럼 이른시간.. 8시30분

 

아빠는 딸아이 사랑이 대단하다

넘 피곤하여 잘 눈도 못 뜨더니...

딸아이 일이라니 부시시 눈부비고 일어난다

 

산에 오르자니 울랑 많이 피곤해보여..

걍 발닫는데로 가자하니 민속마을 외암리..

 

 

 

 

 

 

 

물에 비친 나무가 멋스럽다

 

 

 

 

 

 

 

대가집 정원의 연못

물위에 둥둥 떠있는 벗꽃잎들..

커피한잔 하면 딱 좋을 듯한 분위기

 

 

 

 

연못가 꽃이 너무 귀여워
졸졸이

대롱대롱

 

 

 

금낭화.

넘 이쁘다

 

 

 

 

나 이뽀?

 

오늘 완전 쌩얼에다 트레이닝복.

딸아이 데려다주고 목욕탕에만 갔다가 마트가는 차림..

이렇게 나오긴 처음있는일.

 

 

 

 

 

울랑이

이젠 눈을 제대로 떴다

좋아보여..

ㅎㅎㅎ

 

 

 

 

양쪽에서 동전을 던졌는데

모두 골인..

우리는 오늘 소원성취했당!!~`

 

 

 

 

 

 

 

 전통혼례장소

난 !!~~~~

ㅎㅎㅎ

 

사진놀이를 넘 좋아하나봐~~

 

 

 

 

 

 

홍매화?

뒤꼍에 붉은빛이 ..

 

 

 

 

장독대라며 날보고

 한장 찍어준단다

 

 

 

 

 

 이제는 나이가 들었나

이런곳을 좋아라한다

복잡한곳이 싫다하네~~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술레잡기하자는 ??

 

 

 

이런집에 살고싶단다

나도~~~

 

 

 

 

정겨운 골목길..

 

설화산자락에 위치한 외암리

정말 좋은 동네다

 

 

 

 

 

 

 

 

 

날보고 자꾸만 사진을 찍어준단다

정말 쌩얼인데...

 

 

 

 

 

항아리처럼 생긴 튜울립

정말 귀여운 꽃이다

 

 

 

 

 

 

까치집이 정겨워보여

한장 찍어본다

 

 

 

 

 

 

 

나무가 너무 커서 화면에 다 안들어온다

한시간십여분정도 산책하면서 걸었는데도

 시간이 널널하다

 

다음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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