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부를 위하여^^

 당직근무가 좀 헐렁한 날이라

이렇듯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

추억은 아름다운것...

자꾸 과거가 그리워진다는건...

즐거운 추억이 많다는 증거일까?

아니면 현실이 힘들어서일까?

지나간 시간에 얽매이는건 안좋은 일이지만

새록새록 사진을 보면서 지나간 젊은날을 회상해본다

 

지금부터 불과 몇년전일인데두..

왜 그리도 오래전일처럼 기억되는걸까?

바쁘게 살아가는 나날들속에서 추억할만한 일이 별로 일어나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지금은 아이들이랑 함께 자잘한 주말마다의 여행도 할 수 없고..

주말에 한두번 가족끼리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시간도 자꾸만 줄어든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우리부부와 아버님과 셋이서만 식사를 한적도 비일비재한 현실이..

아이들이 독립할 시기가 가까와 오고 있다는 증거일것이다

이제는 더욱더 부부만의 시간이 많이 주어질터

부부가 함께 즐기는 방법을 만들어가야겠다

부부가 함께 취미생활도 만들고...

노력을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둘만 남았을때 드라마에서처럼 집에 하루종일 있어주는 남편이 귀찮아질지도 모를일이다

지금부터 노후준비를 돈만 준비하지말고

부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가야겠다

 

 

 

 

 휴대폰 사진

딸아이가 찍어준것인데..

청순미 ㅎㅎ

 

 

 

몇년전 년말에 송년회

아이들과 함께 꽃지 해수욕장...

할매바위에서...

 

지금보다탱탱한 얼굴이

 

  

'행복한 부부'를 위하여 맺힌 마음을 가지고 살아서는 안 됩니다. 열린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가 누구를 위해서 삽니까?   각자의 인생을 위해서 사는데, 누구 탓을 하지 마십시오. 원망하면 내 마음이 구겨집니다. 모든 것을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잘 풀립니다. 비관적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이 어두워지고 뒤틀리는 것입니다. - 법정의《일기일회(一期一會)》중에서 -

 

 몇년전 놀이공원에 갔을때

장난꾸러기 둘째딸 포즈..

 

나중에 알고보니

얼굴작아보이게 하려는

의도적인 연출이란다 ^^

 

 

 

큰딸아이가 지금보다

조금 살찐모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