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가 아주 귀엽고 앙증스러운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만지기도 불안한 아주 가냘픈 어린녀석이다
설명절 보내려고 왔는데 내가 너무도 키우고싶어하는 애완용 강아지~
아직은 아버님께서 안된다고 하시니 할 수 없지만 동서네 강아지가 어른되서
새끼를 낳으면 한마리꼭 데려오기로 작정했다
회사에 있는 진도개들을 보며 위안을 삼고 있지만 내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싶다
너무도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모습 ^^*
깨물어주고싶다 ㅎㅎ
녀석이 낮도 안가리고 짖지도 않고 어찌나 잘 뛰어다니며 놀던니
아이들이 심심할 틈이 없다 ㅎㅎ
그런데 아직 소 대변을 못가린다는거..
이것만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눈치가 엄청 빨라서 혼내는것
다 알아들으면서 어찌 그것은 못 가리나 몰라~
아들이 손에서 잠시도 안 내려놓으니 내려가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
군것질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탈날까봐 주지말아야하는데
빈 과자봉지만 땅에 있어도 핥아먹고 난리도 아니다
너무 어려서 걱정했다는데 잘 적응했단다
낼이면 다시 데려갈텐데 눈에서 아른거릴것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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