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하얀 눈세상
창밖으로 이렇게
멋진 눈나라가
펼쳐졌다
남산터널을 지나는데
벗꽃터널이
눈꽃터널
겨울이 다 간줄 알았는데
목화솜같은 눈꽃송이
신정호수로
갈까 하다가
눈꽃이 너무 예뻐
신정호 관리실쪽으로
옮겼다
눈폭탄
넘 좋다
그치^^
아무도 밟지 않은길
이게 뭔일이야?
참 좋다!~
눈만 보면 좋은
아직도 난 청춘같아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소나무
와우!~
마냥 행복한 나
신정호는
가까운곳이라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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