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가족

육백마지기 청태산 산책(2024년 8월 3일)

코스모스13 2024. 8. 7. 11:47

새벽1시 기상

2시10분쯤 출발

잠도 설치고 

그 유명한 육백마지기 보러 

밤길을 달렸다

 

 

얼마를 달렸을까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보인다

 

그런데

아뿔싸!~

안갯속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청옥산 등산로 안내판이 보이고

잡초 공적비가 보인다

 

구불구불

좋지않은 길을 오르고 또 올라

비포장도로도 달리고

여기저기 차박하는 사람들의

차량행렬들이 보인다

 

 

셋째형부 부부와

둘째형부 부부 만나

 

둘째형부 부부는 춥다고

차에 계신다 하고

 

셋째언니 부부와

우리는

청옥산 정상으로 오른다

 

안보여도

좋아..ㅎㅎ

상쾌한 기분

육백마지기 간판만 보고

우리는 무장애 나눔길 760m를 걷는다

이슬을 머금은

이질풀..

수줍게 고개숙인 동자꽃

청옥산 정상이다!~ ㅎ

두분 준비하시느라

애쓰셨어요..

 

전망대가 있는데

숲속이라 

조망은 없고..

 

인증만..ㅎ

이끼를 입은 나무..ㅎ

 

깊은 숲속에만 있을법한

고목

노루오줌 ㅎ

 

 

하산길..

 

곰탕

곰탕!~!~

곰탕이여!~

 

 

원추리밭

 

아래는

조망이 굉장할텐데.,.,

넘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야 하는..

 

고행하셨지만

여기까지..ㅎ

노루오줌 군락..ㅎ

에구.....

안보여

 

일출도 못보고

그냥 우리는 하산...ㅎㅎ

 

다음에 또 기회가 오려나!~

 

 

막내부부와

오빠부부

아침식사 하였다는

맛집으로 가는길

아직도 안갯속

교회당이 멋져

식당 안내판?

넘 귀여워서 한컷


 

아침식사

 

추어탕과

한우국밥

둘다 맛있었다


 

청태산 자연휴양림

 

새집이 귀여워

깊은숲속

오빠부부가

여유롭게 앉아있다

데크길이 잘되어있어

그냥 숲속에 있기만 하여도

건강해지는 느낌

배에 힘주고..ㅎㅎ

똥배를 가리셨네

귀여우셩

사랑스러운 막내부부

 

여기 온다고

코묻은돈으로(자기용돈)

사준 티셔츠..ㅎㅎ

자갸!~

고마워

 

건강체크하고

배개 하나씩 사고

몸풀기 운동 가리켜준

강사님 담아준 단체사진

딱 한장 담겨진

가족 단체사진..^^

 

금잔디

 

옥수수 하모니커 부는중..ㅎ

그리고 점심식사

싱싱한 송어회

토종백숙

건배!~

모두다 건강하게 삽시다!~

 

점심식사후

우리는 흥정 계곡으로 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