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30분 일어나
왕복 10시간 소요
작년 비오는날 정상만을 못 보고
중간으로 질러서 산행하여
아쉬움을 달려려 나섰던 산행
멋진 암릉이
남한의 금강산이랄 정도로
기암괴석들이 장관을 이루는곳
가장 짧은 코스로 정상을 오르는 코스
B코스를 선택하였다
미황사에서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최단코스
489m 높지는 않지만
최단코스인만큼
정상 아래는 결코 쉽지않은 난코스
하지만 사진 담으면서
지인들과 하하호호 웃으며
산행하니 그닥 힘들지 않았다
정상부는 정말 탁 트인 조망에
남도의 작은 섬들이 보이는
환상적인 곳이다
44명참석
신입회회원들은
10명...
병아리 인형을 나누어 주었다
재무가 살뜰하게 만든 병아리 인형
나도 하나 갖고싶을 정도로 귀여운..ㅎㅎ
미황사는
아주 아름답기로 소문난
멋진 사찰이다
봄꽃들이 만발하여
화사한 모습으로 우리들을
맞이해주었다
연한 분홍의 벗꽃과
졸졸이 귀여운 기와담벼락이
참 잘 어울리는 풍경
우리처럼 ..ㅎㅎ
화사한 진달래가
아직 지지않고
이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해 주었다
얼마 오르지않아
기암괴석들이 등장하였다
정상에서
어린 친구들과 단체사진도 담았다
다현이와 그 친구들..ㅎㅎ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
귀여운 녀석들..
달마산의 옛 정상표지석이
한귀퉁이에 ..ㅎㅎ
내가 너보다 더 키가 크지..ㅎㅎ
조위원님의 농담은
늘 편안함을 준다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달마산 정상석을
멋지게 인증하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하산하려는통에
우리는 허겁지겁
발도 땅이 디디지 못한채..ㅎㅎ
정상석 인증하려고 서있는 사람이
이렇게 담아주었다
얼굴 표정이 편치않음을..ㅎㅎ
(난 마음과 얼굴이 일치하는사람..ㅎㅎ)
바쁘게 정상 인증하고
다른 사람들 따라 하산하면서
뒤돌아보며
달마봉을 돌아보았다
이석증으로
며칠 고생하다
달마산을 와야 하나
망설이다 함께 하더니
후덜덜..
암릉이 많아...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행복한듯..
일찍 일어나는게 힘들어도
이렇게 출발해서 산행하면
일상탈출...
즐거운 기분..
그래
맞아..
바로 이거야
화이팅!!~
아름다운 진달래는
다른곳보다
색감이 진하고
이쁜듯하다
진달래를 배경으로
다도해도 담아본다
아름다워
촛대바위에서
친구들과
(산악회에서 맺은 인연)
현호색이 지천이다
다시 출발지점으로
원점회귀
아름다운 미황사를 다시한번
구경하고
이곳에서 우리는
쓩.......ㅎ
날머리로 이동
타임머쉰타고?~~ ㅎㅎ
산행해서 이런일은 처음있는일..
연록색이 이쁜 청보리밭
카페앞
피노키오 목각인형
평화로운...ㅎㅎ
벗꽃은 떨어지고
잎이 새로 돋아나는
하산시간은 1시간30분이나 남아
A코스 기다리기 지루하여
마중을 나가본다
달마산의
뒤로 암릉이 보인다
첫번째로
다현이와 친구들을 만났다
생선정식
하산식은
반찬도 많고 맛있었다
역쉬
전라도 음식은 ....ㅎㅎ
식당앞 벗꽃나무가
한창 아름다움을 뽐내고
벗꽃 두그루와
뒤로 산그리메
비닐하우스와
전깃줄.
교회당..
모두가 조화로운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고향의 정겨움을 느끼게 해준다
거기에 우리둘이 표정이
ㅎㅎㅎ
즐거운 달마산행이
이렇게 유종의 미를 거두는 순간
왕복 10시간 버스타고
3시간 산행..ㅎㅎ
이런산행은 처음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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