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가야산 칠불봉(1433m) ,상왕봉(1430m)

코스모스13 2023. 11. 28. 21:06

오매불망 가고싶었던 가야산
지난 봄 5월에 가기로 했었는데
비가 억수로 내려서 소리길로 코스를 바꾸어
얼마나 아쉬웠었는지..
그 소원풀이 하던날..
감격적인 그 날의 기쁨을
잊을수가 없다
 

 
유투브를 열번도 더 보고
갈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몇개월..
ㅎㅎ
드디어 그날이 왔다
 
예행연습으로 다리힘을
많이 키우고 마음도 단단이 먹었다

 

 
아산 스마트산악회..ㅎㅎ
일등으로 입금하고 기다리던 그날아침
좌석번호는 17, 18번
 

 
날씨는 끝내준다
아침해가 떠오르는 시간
 
우리는 새벽 3시30분 기상
아산시청 4시30분 출발
 

 
도착하니 7시 50분
 

 
 
8시 들머리
출발이다!
 
 

 
일단 컨디션 최고라서
걱정없다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통과
 

 
처음부터 계단길의 연속
얼마를 올라왔을까
벌써 조망이 탁 트이고
산 그리메가 올망졸망
]멋지게 펼쳐진다
 
 

 
힘들다는 생각 하지않고
기쁜 마음으로 오르다 보니
아름다운 배경이 펼쳐져
희열을 느낀다
쎌카를 찍어 인증을 한다
 

 
아름다운 그녀..ㅎㅎ
코스모스 숙희 ㅎㅎ
 

 
이거야 이거!~
눈이 시원해진다
아스라히 운해가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햇살받아
 파스텔톤의 배경이 
꿈속을 헤매는듯 이뿌다
 
빛의 향연이라고 할까..ㅎㅎ
 

 
600미터 올라왔는데 이렇게 멋지다니..ㅎ

 
회원분께 사진을 부탁하였다
앞쪽 바위를 더 담았어야
멋진 사진이 되었을텐데 
살짝 아쉽다
멋진 포토존인데..
 
그래도 푸른 하늘빛이 
아름답고
우리 표정이 기쁨이 넘친다
좋다!~
 
맘껏 즐기자!~
 

 
우리 이쁜 신랑
기럭지가 넘 멋져!~~ㅎㅎ

까꿍..
 

 

내 표정이 사랑스럽다

 
우리는 찰떡궁합
언제나 둘이 함께 
웃는 모습도 닮았네

 

 

 
멋진 소나무 앞에서 쎌카
 
사진을 많이 담는다고 불평도 하지 않는
이쁜 신랑..ㅎㅎ
 

 

멋진 소나무
하지만 다 담지 못해 아쉽구먼
(너무 코앞이라..ㅎㅎ)

 

 

멋진곳인데
단면만 담아서
평범한 사진이 되었네

 
요레 하라고 시켜서
ㅎㅎ
 
자갸 사랑해^^

 
이제 1키로 올라왔네
사실 여기까지 깔딱고개를
몇번이나 넘어왔는데..

 
바위틈새에서 자란
소나무
 
튼실하게도 자랐다
생명력에 박수를 보낸다
 

 

암릉 사이로 데크길..
운치있어 

 

금방이라도 떨어질듯
아슬아슬한 바위
 
표정이 굳었네

 

 

그래 웃으니 얼마나 좋아

 

뒤돌아보니 멋진 풍경

 

캬!!

멋지다!~

 

 
서성재까지 올라가면
정상까지 좀 쉽다던디
과연 그럴까

 

 

암릉이 유난 많은 가야산

바위 틈새마다
소나무가 자란다

 
머리에 땀이 흠뻑
순백의 모습..ㅎㅎ
아무생각읎다
 
그냥 즐겨!~

 

큰 암벽 사이로 난 데크길..
만든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저수지가 보인다

 

학생들이 단체로 
사진찍다가 
부탁해서 담았다

 

요렇게 담아주길 바랐건만

 

그래서 다시 부탁하여
담은 사진 ㅎㅎ
(바지를 신랑꺼를 입었다
집에와서 확인해봄..ㅎㅎ
어쩐지 크더라구 ㅎㅎㅎㅎ)
인생사진으로 남기려 했는데
바지땜시...ㅋㅋㅋ

 

 
헐렁한 바지입고
좋다고 
포즈 취하는 나..ㅎㅎ

 

 

 

눈만 돌리면 
12폭 산수화다

 

요런길은 정말 
감사하면서 걸어야되
우리나라 참 대단한 나라여
안전하게 조성한 계단들..

 

 

선명하게 담고 싶지만
역광인지라

 

어디를 봐도 액자다

 
만물상 시작
사람이 뒤돌아  있는듯한 모습
 
유투부 볼때 몇번씩이나
감탄했던 그 장면을 내가 직접 담다니..
ㅎㅎㅎ

 

만물상 시작지점 영상

 

영상

 

빛이 들어가니

신비스럽게 보이네

 
바위틈새에서 자라는 
애처로운 소나무
그리고 왼쪽 나무는 무슨 나무일까?
새싹이 나면 알 수 있겠지
(잘 살아 가렴 대단해...박수를 보낸다)
 
다시한번 이곳을 올 수 있으려나...ㅎㅎ
 
 

 

작은 바위들이 모여 
군단을 만드니
산수화로다!~
 

 

눈이 즐거운 산행
계속 감탄사를 연발하며 오르다 보니
서성재 400미터..ㅎㅎ

 

 
상아덤은
달에 사는 미인의 이름(상아)와
바위를 지칭하는 (덤)이 합쳐진 단어
 

 
상아덤은 기암괴석의 봉우리로
가야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물상 능선과 이어져 있어
최고의 전망을감상 할 수 있다고
 

 

상아덤 넘 멋진 암릉

 

 

부탁하여 담은 사진

 

 
상아덤에서 바라본 만물상

 

상아덤에서 바라본 만물상 영상

 

 
하늘빛이 넘 멋져

이제 만물상 구간이 끝났다

 
서성재 도착

 
용기골에서 올라오는 지점과
겹쳐지는 곳
용기골은 2.6키로
약간 완만한 계곡길이라고
언제 한번 이곳으로 올라와서 만물상으로
하산하고 싶다 ㅎㅎ
 
서성재 삼거리라고도 한다
우리가 올라온 만물상은 3키로
용기골로 올라오는것보다
약 400미터 짧다
 

 

 

저기  능선을 다 넘어온거야?
공룡능선 탄거같아

영상

 

건강하신 

그대에게 박수를..

짝짝~

 

 

산 그리메가 참 

 

 

 

어느정도 높이에 올라왔는지

가늠이 된다

 

 

두꺼비바위?

개구리 바위?

눈도 있고

두꺼비바위로 낙찰

 

 

소나무가 멋진가

우리신랑이 멋진가

내기를 하네..ㅎㅎ

 

 

멋진 인생사진이 탄생되었네

 

 

한장더

홧팅!~

 

 

명품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정말 분재같은 느낌

 

 

세워서 한번더

 

 

쎌키더 한번

웃어봐!~~

 

 

명품 소나무와

명품 신랑..ㅎㅎ

 

 

세워서 한번더

누가 더 멋질까!~~

 

 

소나무에 진심인 나..ㅎ

 

 

명품 소나무

가로로 한번더

 

 

암릉들의 조화가 멋져

계단이 사다리여

 

까꿍..ㅎㅎ

 

 

계단의 연속

 

드뎌 정상의 이정표가 나오니

만면에 미소가 피어오른다

 

이 순간을 담아놓아야지

 

 

정상은 쉽게 내어주지 않는법

가파른 계단이 기다리고 있당

 

 

사진인심이 후하넹~ㅎㅎ

 

쎌카 담는 실력도

이제 수준급

 

가파른 계단만 오르면

 

 

칠불봉이래유..ㅎㅎ

 

 

칠불봉이 보인다

 

조기 위가

바로 칠불봉

 

 

오매불망

그리던 칠불봉 

너무 행복했던 순간

 

기념촬영을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찍고 또 찍었다..ㅎㅎ

 

 

칠불봉 정상 360도 영상

 

씬난당!~

 

 

 

감격스런 순간

ㅋㅋㅋㅋ

근이 돌은 역쉬 차다.ㅎㅎ

 

 

칠불봉아 방가방가

이뽀 쪽..ㅎㅎ

 

 

상왕봉이 가까이에 있다

칠불봉에서 200여미터

 

상왕봉으로 가는 길

영상

뒤로 상왕봉이 보인다

 

멋진 우리신랑!!~

 

 

상왕봉 너무 예뽀

쪽쪽...ㅎㅎ

 

 

우리 해냈다!~

 

 

상왕봉 정상 360도 영상

홧팅!!

 

상왕전하

까꿍..ㅎㅎ

 

 

상왕봉 우비정에서

영상

 

하산 시작

하산은 해인사로

 

 

하산할때 가장 멋진 포토존

역광이라 그런가

화질이 안좋아 아쉬움

 

성의있게 두컷이나 담아 주었는데

얼굴이 흐릿하니

실루엣만 보이넹

그래도 감사해..ㅎㅎ

 

 

이 조망을 끝으로

하산길에는

조릿대길만이

이어졌다

2시간20분여동안..

 

 

석조여래 입상 앞에서

하산완료

뒤풀이

짱!~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길..

 


 

스마트 산악회에서 가져온 사진

 

손가락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