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회원의날.....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날
가을소풍 떠나는 기분으로
발걸음도 가볍게
마음은 벌써
가을하늘을 날으는
고추잠자리처럼
너른 억새밭으로
날아갑니다^^
특별회원의날
단체사진입니다
선남선녀들 모두 모이셨군요..
오서산은
서해의 동대산으로 불려 왔으며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산행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산이름도
"까마귀 보금자리"로 불리고 있으나 요즘
산행에서는 까마귀를 찾아보기는 힘들다네요.
오서산은 정상까지 바위가 발달되어 있어
악산의 성격을 띠다가 하산코스에서는 완만한 곡선이 이어져
바위 지대가 흔하지 않은 육산으로 되어 있으,며
산의 능선이 용의 머리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용허리"나 줌방바위, 대문바위, 은폭동폭포
신랑신부바위 농바위가 눈길을 끕니다.
오서산 정상 일대는 가을이면
온통 억새천지가 되어 허리춤을 훨씬 넘는 억새 사이로
수채화 처럼 펼쳐진 서해의 망망대해
수평선과 섬자락을 관망할 수 있으며
정암사는 고려 때 대운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주변은 온통 수배년생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 이상 산행 안내도에서 -
어서 오셔유
오서산으로....
대문 활짝 열어드립니다^^
대장군들이 반갑다고
저마다 방법으로 인사하네요
시선들이 제각각..
어디를 응시하는지...ㅎㅎ
나름대로 자연스럽군요^^
(대장군들도 제각각이더니 따라하는건가..ㅎㅎ)
산행코스 : 상담주차장 - 정암사 - 삼거리 - 전망암 - 오서정(전망대) - 오서산(정상)
- 오서정(전망대) - 전망암 - 삼서리 - 정암사 - 상담주차장(원점회귀)
우리들이 올라갈
오서산 능선이
편안한 모습으로 눈에 들어오는군요
아름다운 농촌풍경이
수채화처럼 아름답네요
(오른쪽 밭에 여린 상추들이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요
몇장 따서 쌈싸먹고 싶었는데.
침만 꼴깍ㅎㅎㅎㅎ)
게으른 고양이가
느린걸음으로 걸어가고
좌판을 펴시는 여인
튼실한 마늘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한접 사서 걸어놓고 삼겹살 먹을때마다 까서
먹으면 정말 맛나겠죠^^)
감나무엔 감이 주렁주렁
나뭇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달려 있구요
여기저기 시골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아리따운 꽃님도 방글거리며 맞이해주고
대봉도 땅에 닿을새라
몸을 낮추어 수평을 잡는군요..ㅎㅎ
강쥐도 산객들을
구경하는듯
넋이 빠진 모습으로
ㅎㅎㅎ
동네 한가운데 사과
과수원도 있군요..
풍성한 동네....
집집마다 수입이 짭짤하시겠어요
(이동네가 친정집이나 시댁인 사람은
먹고사는데는 지장없겠는걸요..ㅎㅎ)
이쯤에서 당연 등장하시는
천아토 모델라인..ㅎㅎ
새로운 미모를 자랑하는
모델도 등장하셨네요^^
아스팔트 걷는건
산길 걷는것보다 퍽퍽하죠..
아직 산행 시작도 안했는데
땀이 송글송글..
차기 회장님
새내기 영입하시는중 ?
..ㅎㅎㅎ
우리는 가깝지만
산객들이 많이들 찾는 산
멀리까지 소문난 산이라네요
(우리는 참 좋은지역에 산다는......
후훗!!~~)
아직도 아스팔트길을 못 벗어났군요
정암사까지는 쭈욱 이대로....ㅎㅎ
몇년전에 왔었는데
정암사까지 꽤나 올라가는군요...
정암사 도착..
찰칵
사진 찍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계단이 이렇게나 많지를 않았었는데....
휴;;;;;;;;;;;;;;;
다행스럽게도 옛길도 열려있다는 친절한 문구가 반갑네요^^
절반정도 올라왔군요
계단이 힘들어 양쪽 옆에 소나무 군락을 잊고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소나무가 멋스럽군요^^
세친구..ㅎㅎ
요즘 소떼들이 출몰한더더니...ㅎㅎ
황금들력이 내려다 보이네요
약간 해무가 끼어 시야가 투명하지는 않군요
세친구 다정스럽군요....^^
산행안내도에서
바위지대가 발달해 있다더니
이제 바위지대 시작인가요.ㅎㅎ
기럭지 긴 여인
어디서 찍어도 포스 나오시넹..ㅎㅎ
우덜은
짧으니 길게 찍어주슈..ㅎㅎ
잠시 중간팀 단체사진?
ㅎㅎ
ㅎㅎㅎ
쳐다 보지만 말고
어깨어 손을 얹어야지...ㅎㅎ
(진사님 주문따라 ....ㅎㅎㅎ)
와우!~
작품사진 탄생예감?
ㅎㅎㅎㅎ
대박!~~
바위지대에서
잠시 놀다가
중간팀 단체사진이 여러장 ..ㅎㅎ
뿌듯한 순간입니다^^
억새능선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네요
아름답다~~~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마지막 계단인가?
둘이 사겨?
ㅎㅎㅎㅎ
억새가 이뿌게 피었네요^^
잠시 영화찍는중..ㅎㅎ
가을 여인들..
뒷모습도 나름 이쁘넹^^
정상 가까이...
억새들의 군락이
조금더 있으면 활짝 피겠네요
하지만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아름답군요^^
선두그룹은 벌써 큰판이 벌어졌네요
이뿌다^^
정상 인증하러 가는중
아이스크림 달콤했어요
ㅎㅎㅎ
정상에서 단체사진입니다
미리 하산하신 님들이 계셔서
하산길....
정암사에서 망중한을 즐기시는 회원님들.....
시골풍경이 참 평화로운 느낌이죠
(뒤로 보이는
야들야들한 상추밭
다시봐도 침넘어가네요..ㅎㅎ)
차기 회장님 근심어린 얼굴....
(여러분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실테니
걱정 붙들어 매시고
화이팅 하시길....^^)
점심
먹으러 간월도로....
와우!~
바다다!~
잠깐 졸다 눈을 떠보니
바다가 눈에 들어오네요
바다는 언제봐도 설레입니다
그것도 맛있는 회를 먹으러 가는길이라니
어찌 아니 좋을수가!!!
간월암이 가까이에 보이네요
먹거리가 참 풍성했지요
가을은 풍성한 계절이라 하지만
정말 오늘 뒤풀이는
산행중에 최고로 풍성하고 맛있었답니다
특별회원의날은
특별하다는..ㅎㅎㅎ
한쌈 크게 드시는분..ㅎ
뉘슈~~~ㅎㅎㅎ
보기만해도 먹고싶어집니다
주거니 받거니
뒤풀이는 입도 즐겁고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요
식사후 여유롭고 느긋한 표정들..ㅎㅎ
차기회장님 얼굴보니
마음이 놓이는군요
아주 편안하신 모습...ㅎㅎㅎ
소녀시대 모두 모이세요!~
금주님 다음주에도 모두 모두 다 같이
설악산으로Go!~
이대장님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실겁니다^^
우리들의 애마가 바뀌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해솔관광
꼭 기억하시길...
ㅎㅎㅎ
다음에도 함께^^
간월암까지 살짝 걷고 싶었지만 다음을 위하여
남겨두는 쎈스..ㅎㅎ
어디선가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리더니
한 여인을 두고 두 녀석이 쟁탈전을..ㅎㅎ
영상으로 못 담은것이 참 아쉽네요..
이제 모두다 차에 오릅시다
참 행복한 시간이 이렇게 마무리 되어집니다^^
(회장님 얼굴에 큰 웃음이 가득하시네요..
인솔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주 설악산 많이들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단풍이 절정이랍니다
공룡보러 가시는님들도 계시지만
조금 짧은 가장 이쁜 코스도 마련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고
주변분들 손잡고 다같이 설악 단풍놀이 하러
가시자구요^^
(출발시간이 30분 앞당겨졌습니다
산행공지 다시 잘 살펴 보시고
시간 엄수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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