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안양산 철쭉 산행(해발 853m)

첫새벽 일출보며 출발합니다

(안양이라는 이름..

안양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기에

참 익숙한 이름이라

낯설지가 않네요)

코스 : 수만리 둔병재 - 철쭉군락지 - 안양산 - 철쭉군락지 - 백마능선 -

낙타봉 - 갈림길 - 너와나 목장 - 큰재주차장

42명이 출발합니다

만차였는데~

2명은 출발아침에

취소되었습니다

녹색화원이 

 양팔벌려 안아줍니다

쉼호흡 한번하고..

발빠르게 따라갑니다

(3시 30분까지 주차장으로 하산하시라는

위원님 말씀

잘 새기며......)

요기까지는 선두그룹...ㅎㅎ

계속 오르막..

치고 오르는 기쁨이

따라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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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군락지..

이제부터 꽃길입니다

무등산자락 ..

명산다운 면모가 슬슬 ...

하늘은 청명하고

녹색 화원속에

핑크빛 철쭉군락..

감탄사를 연발하며 우리는

사진담기에 여념이 없네요^^

올라온길을 뒤돌아보니

첩첩산중....

풍력발전기가 위용을

자랑합니다

안구정화되는 녹색....

짙어가는 여린 녹색들의 손짓에

우리는 마냥 행복합니다

땀이 송글송글...

탐스러운 꽃다발들이

여기저기 소담스레 피어있네요

삼삼오오 짝지어

멋스러운 산세에 힘든줄도 모르고

산책하듯 꽃길을 걸어갑니다

아름다운 부부도

아름다운 우정도

꽃피우는 곳

발길따라 꽃길이 이어집니다

오랫만에 나오신

선생님도 반한 철쭉길..

수줍은듯 웃음지으시네요^^

남심도 꽃길에

무너집니다..ㅎㅎㅎ

누구???

(패잔병??ㅎ

사진찍는 사이에 오셨군요..)

만세!~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성공!!)

하늘에 닿을듯

수놓인 꽃길에 

산님들이 춤을춥니다

ㅎㅎㅎ

고사리 같은 손으로

눈이 즐거운 꽃길 따라 가다보니

안양산 정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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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 정상에서^^

바람불어 모자가 날아갈세라~~

커플티셔츠 ㅎㅎ

멋져요!!~

(부회장님 키가 언제 이렇게 크셨지?

ㅎㅎㅎ)

함께 모여있는 회원님들

단체사진^^

(다른산악회 산우님이 선뜻 담아주셨네요 ~~

참 고마우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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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모르고 지나갈뻔했는데

무등산 정상이 바라다보이는

전망대..참 멋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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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산으로~~

(꽃길만 보고 하산하려고 했는데...그랬으면 정말 후회할뻔 했지요

조망도 좋고 아름다운꽃길이 계속 이어졌지요

옆에서 바라다보는 무등산의 위용이 대단했지요

웅장한 산세에 감탄사를 연발했지요

겨울에 설경감상하며 걷던 그곳

 녹색옷으로 갈아입고

꽃다발까지 안겨주니

이보 더 좋을수가 !!!!)

소백산 느낌도 나는 능선길..

또 꽃길이었지요!~~

안왔으면 후회할뻔..ㅎㅎ

근디 배고프다

@@@~~

(점심은 언제먹는겨::::~~~)

배고파도

꽃길이어서 좋아라...ㅎㅎ

너무 아름다워..

그냥못가..ㅎㅎ

요것도 철쭉?

아이조아라!~

또 오르막이....ㅎ

(그분이 왕림 하셨어ㅎㅎ)

부회장님 두분 나란히..ㅎㅎ

화이팅하시자구요^^

그리고도 꽃길은

쭈욱 이어집니다

어느새

낙타봉이네요^^

웅장한 무등산의 위용

이곳을 지나

우리는 헬기장에서

점심식사합니다

우리도 커플?...ㅎㅎ

 우리는 친구죠^^

낙타봉?

산토끼 카토요..ㅎㅎ

멋진 산꾼들!!~~

남성미 작렬..ㅎㅎ

김철회 의료대장님

화이팅 하시길~~

이상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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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이곳에서 선두그룹과

 조우합니다

몇몇사람은 차량이용 하산하고

몇몇사람은 만연산으로

그리고 우리들은 큰재주차장으로 go

이동순대장님

나날이 발전하시는 화술에

즐거움이 두배입니다

우리의 수퍼루키 이대장님

홧팅!~~

편백나무숲이 우거진곳도 있구요

하산말미에 만난 선녀탕..ㅎㅎ

발이 시려워...ㅎㅎ

두분의 웃음이 말해주듯..

산행의 피로를 싹 날려버립니다

발이 어찌나 시려운지

발저림 현상까지..ㅎㅎ

산속에서 내려오는 물인듯.

넘 행복해요^^

하산완료했습니다!!~~

(정확히 3 시 30분!!!)

앞으로 자주 나와주실꺼죠

쭈욱 기다립니다..ㅎㅎ

뒤풀이 코다리찜

담백하고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뒤풀이 끝내고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오늘산행 최고!!~~

회장님

이상일 위원님

이대장님

리딩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옆지기 진사님도사진담느라

수고해슈...이뻐유~ㅎㅎㅎㅎㅎ)

삼일 연휴 시작되는날

일출보면서 출발했는데

석양이 뉘엿뉘엿 넘어가네요

하루종일 함께 꽃길 걸어주신

회원님여러분....

참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