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작은 아이가
많이 자랐다
어느덧 초등학교
중학고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군생활까지
무사히 마치고
이제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다
감개무량하다
그리고 이제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
독립하였다
온 가족이 합심하여 이룩하게 된 일이긴 하지만
참으로 뿌듯하고 기쁜날이다
어찌나 좋아라 하던지..
26년만에 생긴 혼자만의 아늑한 공간..
정말 이제 아들이 완전 독립을 하였구나
오늘에서야 실감이 난다..ㅎㅎ
어제 아들 이사 마치고
저녁식사 하는 시간
회사 앞 도보로 5분거리에 방을 얻어주었다
녀석...
3개월여동안 새벽마다 출근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다
꽤나 먼 거리를 승용차로 가긴 하였지만
얼마나 마음이 바빴을까...
이제 느긋하게 일어나 여유로운 회사생활을 만끽하도록 하렴
정말 이제 한시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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