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둘째언니 딸 민선이 결혼식 다녀와서
늦게 일어나..
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바람쐬러 나가자 했더니
삽교호로 달렸다
농어회 한마리 회 떠서
맛나게 점심먹고
놀이공원에 가자한다
웬 놀이공원???
전망을 볼 수 있는 이거를 타보고 싶단다..ㅋㅋ
고소공포증 있어서
추록고도 트레킹할때
무섭다고 완주하지 못했는데...
ㅎㅎㅎ
아무생각없이 펴를 끊는다
ㅎㅎㅎ
자신만만하네
웬일로
하나두 안 무섭단다
장난스레..ㅎ
이건 정말
하나두 안 무섭나봐
문을 여니 바람도 시원하다
이거 하나 타는데
괜시리 어린아이같네..
사람들이 주말이라 그런가
시원한 바람이 좋다
갈미기들이
새우깡 얻어먹으러
춤을 추며 따라다닌다
잠시동안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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