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여수금호도 비렁길 트레킹(2017년 2월 18일)

코스모스13 2017. 2. 19. 10:06

새벽 4시30분 아산시청 ....

집에서는 3시30분 기상..

전날엔 초딩동창회 ..

월요일부터 모임이 계속되었던 한주간 마무리하는 토욜에

피곤은 비켜라 섬으로 달려가자!~

이렇게 시작한 하루...ㅎㅎㅎ

다니는것도 건강이 받쳐줄때 가능한거죠

제 체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시험해보는듯

경황없이 준비해서 함께하게된 금호도 비렁길 트레킹

개인사정이야 어찌되었든 단체생활에서는 용납 안되는거죠

그쵸....^^


~~~

파이팅~~

을 외치며 이제 금호도로 달려갑니다



"비렁" 이란 말은 바위 - 벼랑 - 비렁에서 유래한 금오도 지역의 방언이다.

금오도 지역에선 커다란 바위능선을 비렁이라고 부르는데

함구미에서 직포 또는 직포에서 함구미로 이어지는 금오도 자연생태 탐방로의 대부분 구간이

시종일관 해안가로 뻗어 내린 거대한 바위능선을 가로지르고 있기 때문에

비렁길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 산행안내도에서 발췌~~~







비몽사몽 도착한 금호도

비렁길 여객선 터미널

사진 담을때는 눈빛이 반짝..ㅎㅎ





여객선 터미널에서 한컷.




우리가 타고갈 여객선 입니다

25분정도 걸린다는군요




여객선 안에서 편안한 자세로




하하호호 웃으며




깨알같은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이 흘러갑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ㅎㅎ



해외에 가면

우리는 모두다 애국자가 됩니다..

그쵸^^





회장임 근엄하신 표정과





부회장님의

엄지척이


우리들의 항해를 자신감있게

리딩하십니다









금호도에 도착했네요




일단

단체사진 촬영하고




이쁜 화장실에서

깔끔하게 단장하고

비렁길 트레킹 시작입니다



1코스 : 5km(2시간소요) 함구미 - 미역널방 - 송광사 - 절터 - 신선대 - 두포

2코스 : 3.5km(1시간소요) 두포 - 굴등전망대 - 촛대바위 - 직포

3코스 : 3.5km(1시간소요) 직포- 갈바람통전망대 - 매봉전망대 - 흔들다리 - 학동

4코스 : 3.2km(1시간소요) 학동 - 사다리통전망대 - 온금동 - 심포

5코스 : 3.2km(1시간소요) 심포 - 막게 - 장지




시간관계상우리들이 갈 코스는

2코스 부터 4코스입니다(10.2km)













총대장님

산행코스 구상하시고

사진작가 하시고

점심식사 예약까지

산행 총 진두지휘 하시느라

언제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오랫만에 나오신 선생님

반가왔습니다^^


















점심식사시간

전망좋은 아름다운 야외 레스토랑에서

솔바람 맞으며

눈으로 음미하고

맛으로 승부했던 시간들..

라면뷔페 레스토랑...ㅎㅎ

그 현장을 취재해봤습니다

라면에는 각종 유익한 조미료가 첨가되었죠


어묵

청량고추

양파..........ㅎㅎ





여기도 라면 준비하시는중..

뒷모습만 봐도 누구신지 다 안다는...ㅎㅎ





총무님 손에든거...ㅎㅎ

귀하신몸

홍삼...

보약먹고 산행 휘리릭.........ㅎㅎ

저도 한점 얻어먹었어요

쌉싸름하니 입맛 돌던 그 맛이요..ㅎ





친구따라 남쪽나라 어떠셨나요..

정말 좋았죠...^^





어딜 서계셔도

아름다운 사진이 나오는 레스토랑..ㅎ




정식으로 한컷..ㅎㅎ




벌써 후루룩....

쩝쩝..





여러가지 준비해오시느라 애쓰신 

총대장님 부회장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점심식사시간 

영상입니다

라면예찬..ㅎㅎ







ㅎㅎㅎㅎ

포스가...

이사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애교로 살짝..ㅎㅎ

"이슬아 사랑한다!~"

ㅋㅋㅋ






에구구.....

우리는 라면을 사랑한대이.......ㅎㅎ






앗!~

역쉬 

글라스박님 포스는 남다르시네요..




표정도 짱!~

캬!~

이맛이야!~

광고 출현 하셔도 되실듯..ㅎㅎ


(이렇게 리얼하게 올렸다고 몰매 맞는건 아니것쥬~~ㅋㅋ)





다들 잼나게 즐기시는건

무죄..

ㅎㅎㅎ

회장님께서 묵묵히 하시던 일을 계속 하시네요

(컵라면 끓이시는중..)





다같이 들자 

라면 한가락

우리모두 같이 모여

신나게 들자..


형님먼저

아우먼저

ㅎㅎㅎㅎ

그럼 제가 먼저..

ㅎㅎㅎㅎ


♬♪♩~~





맛나게 점심 드시고

후식 나누시는 팀웍..

젤 빠르시네요^^





이곳도 벌써 정리중

동작그만

인터뷰 하시겠습니다^^






점심삭사 중에

영상 담다가

홍보이사님 한말씀..ㅎㅎ

올릴까 말까 망설이가

나도모르게 그만..ㅎㅎ


영상입니다^^


(후미대장의 애로.......ㅋㅋ)








후식으로 커피 드시네요

빵 가지고 오셔서 달게 먹었습니다^^


일본 다이센에서 인연이 되셔서

오늘또 함께 하신 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뒷처리는 깨끗하게




쓰레기 하나라도 놓치지 말고





국물도 남김없이




싹싹!~~





그렇게 맛있나??

ㅎㅎㅎ

구경하시는 우대장님

넋이 빠지셨나?ㅎㅎㅎ




이제 맛나게 드셨으니




다음 코스로 gogo!~~








파란 물

파란 하늘

솔솔부는 봄바람

탁트인 조망

멋진 자연의 앙상블에

넋을 잃고


즐겁게 걷던 비렁길..

식사한 후에 오르막이 좀 많아서


헉헉대기도 하였지만

그런것은 문제가 안되겠죠

룰루랄라

조망을 보면서 

솔바람 맞으려 걷는 길..


함께라서 더욱더 즐거웠습니다





친구야

정말 좋다!~

그치..ㅎ






우리 다음에도 이렇게

함께 하는시간 많이 만들자궁..ㅎㅎ





사진은



다같이 담을때 더 좋은거

더 아름답다는거

맞는거 같아요

그쵸^^




때로는

장난스럽게




뒤에서 살짝 새치기




우아하게




믓지게..ㅎㅎ




다정스럽게




앳찌있게..




상큼하게



애교스럽게

그렇게 찍는거죠

그쵸^^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어있을줄 상상하고 왔는데...

동백나무는 지천이었지만..

아쉽게도 동백꽃은 지고 없었다는..ㅎㅎ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 없겠죠





바위능선을 따라 



푸른물결 넘실대는





비렁길은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의 한장으로 고이 간직되겠죠^^





선착장에서 

동백꽃을 보아서 그나마 다행..ㅎㅎ




우리들의 박부장님

흥타령 버스 멋지게

우리들을 싣고 가려고 마중나와 계셨죠




금호도 선착장을 한번 둘러봅니다





이 버스도 여객선에 함께 싣고

우리 회원님들도 함께

갑니다




금호도 비렁길 여객선 터미널에서 하선하여

우리들은 

뒤풀이 장소로 이동합니다


시내로 가는 길은 많이 막히지만

석양빛에 물들은 바다는아름답기 그지없네요






드뎌 돌산대교를 지나가네요

야경이 무지 아름답다는 돌산대교..

언제 야경도 즐기러 오고싶은곳입니다




뒤풀이

서대회무침 회덥밥






침샘 자극하는 서대회 무침입니다




깔끔한 밑반찬


글라스에 각자 한잔씩 잔을 가득 채우시고




회장님의 안전산행 축하 

축배제의에 마추어

건배를 합니다






즐거운시간이 끝나고

우리들은 다시 천안 아산으로

go!~






 회원님 보내주신 아름다운 돌산대교

사진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꿀맛같은 잠속으로 풍덩..ㅎㅎ

즐거운 비렁길 꿈을 꾸시는건 아니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