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일 새해맞이 울산 간절곶

토요산행 작은동산 다녀와서

2016년 12월 31일 11시 아산시청에서 출발하는 새해맞이 차량 탑승..

작은동산이 아니고 너무 험한 암릉산행이어서 많이 힘들었음에도 강행군했던 새해맞이

울산에 도착하니 새벽 4시 30분쯤..

아침식사를 5시에 준다고 하여

잠시 바닷가에 갔었다

밤바다는 쓸쓸하고 춥다는 생각

생선구이 아침식사

얼떨결에 먹었는데두 한그릇 뚝딱 

다 먹었다

먹보들..ㅎㅎㅎ

새벽 6시30분쯤 새해맞이 하는 곳으로 이동

미리 좋은자리 잡으려는...

쎌카봉을 들고 가지 않은게 많이 아쉬웠다

어슴프레 밝아오는 새벽

풍차가 운치있게 반겨준다

아직 일곱시도 안 되었는데

좋은자리 차지하려는 사람일까..ㅎㅎ

여기도 저기도

사람들의 행렬이 대단하였다

여명...

두근거린다

등대 불빛도 간간이 반작거린다

동력하늘이 조금씩 밝아져 온다

ㅎㅎㅎㅎ

풍등이 달처럼 둥실 떴다

온가족 다같이 풍등 날리려는 사람들.

소원을 담아 풍등을 날린다..

ㅋㅋ

그래도 날씨가 별로 춥지 않아 다행

우리는 참 복이 많은 사람들이야 

그치..ㅋㅋ

바람도 안 불고

날씨도 많이 춥지않고..

해돋이 제대로 하는날이야..

그치 ..

하늘빛이 점점 붉게 물들어간다

날아가는 풍등은 점점이 작아지고

옆에 계시던 부부가 사진을 서로 찍어주자고 하여

몇컷 찍었네..

재밌는 분을 만나서

너무 웃겼던 순간이었다

드뎌!~

조그맣게

차츰 올라오는 태양

작은 탁구공같이

벌겋게 

좀더 크게

솟아 올라오는 태양

찍고

또 찍고

영상

우리나라에서 제일 빨리 떠오른다는

태양을 품에 안은 울 신랑

영상

영상

영상

머리위에도 태양이 뜨고

쎌카도 한번 담아보지만

태양은 어디??

이 모습을 보다못한 착한 여인이

요렇게 이쁘게 담아주셨다

너무 기쁘고 즐거움에

우리둘이는 

신바람이 났다

우리일행들은 다들 어디로 간겨??

ㅋㅋㅋ

이제 제법 선명한

태양..

비슷하지만

버릴 수 없는 태양 사진

바닷빛도 붉게 물들어간다

자갸!~

사랑해^^

다 잘될거야

만세!~

최고의 해가 되길..

우리가족

모두다 최고로 멋진 해가

되길...기도 하자궁..

그래 홧팅!~~

이제 온전하게 멋진 태양이 떠올랐다

2017년이 시작된 것이다!~

날씨좋아

아주 멋진 태양이 떠올라 정말 기분좋았던날..

최고!~

우리가족

모두다 최고의 해가 되길..!~~

한번더!~

홧팅!~~

아직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서서히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

올한해 

우리가 하고자 하는 모든일 

잘 이루어지길..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었다

역쉬

따스한 남쪽나라..

소망우체통에도 가보고싶은데

시간이 모자랐다

바쁘게 바쁘게 다녀온 해새맞이 축제..

올한해 우리가족의 소망을 기원해본다

차량의 행렬이 엄청 많아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올해 출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