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광덕산(13대 마지막 산행)

13대 마지막 산행...

우리고장 광덕산에서 함께 하게 되어 기쁜날입니다

천안아산을 두루 품고 있는 산이기도 하지요

아파트 현관문을 나서니

문지기처럼 

아리따운 단풍나무 

사르르 떨면서 잘 다녀오라 마중해주네요

밤새 비가 초작초작 내리더니

아침엔 뚝...ㅎㅎ

13대 유종의 미를 거두라는 하늘의 뜻일까요?

운무 가득한 능선이 신비스럽게 우리를 품어줍니다

1등으로 도착하신 한우님..

오늘도 어김없이 상큼한 귤 한자루 찬조하셨지요

샘물처럼 솟아나는 한우님의 풍성한 성품은

어디까지일까요......

언제나 감사드려요^^

이어서 속속 자가운전으로 도착하신님들

모두 21명입니다

총대장님

한해동안 고생 많으셨지요

오늘도 무거운 카메라 가방 메시고

오늘의 산행 시작을 알리십니다

상큼발랄의 대명사

총무님

사진 남기시는 모습..

이제 낯설지가 않아요

어떤 사진으로 남을지 기대 가득합니다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지요^^

단체사진 찍히시려고 준비중..ㅎㅎ

13대 마지막 산행에 참석해주신 21명의 회원 여러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께서

어제밤 내린비로 미끄러우니

안전산행을 할것을 당부하시네요..^^

회장님

언제나 소년같으신 미소로

우리회원들에게 따스한 당부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죠

힘차게 

천아토화이팅!~~

외치시네요^^

명예회장님

늘 우리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죠..

마지막 산행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근디 두분 뭐하시는걸까요?

ㅎㅎㅎ

궁금해집니다~~

코스: 강당골 주차장 - 정자 - 광덕산정상 - 장군바위 - 강당골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

운무속에 따스한 날씨

비내린 뒤라 

미세먼지도 없이 깨끗한 산행길입니다

쉬는시간의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재무님 이번산행도

회비 환불해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민수언니

빨강옷

뻘강모자 참 잘어울리십니다

신바람 나셨네요

재무님..ㅎㅎ

푹신한 낙엽이 뒹구는 산속..

온몸으로 스며드는 낙엽내음

건강 짱짱해지는 느낌입니다^^

그쵸^^

---

간식시간

간식시간입니다

상큼한 귤

달콤한 배

입이 즐거운 시간.....ㅎㅎ

서로 나누는 시간

그져 행복한 시간이 여기에 머물러 있네요...

명예회장님

과연 폰에 담긴 모습은??

ㅎㅎㅎㅎ

가을여인이시네요...ㅎㅎ

우리도 가을여인...ㅎㅎ

아냐

아냐

내가 진정한 가을여인...ㅎㅎ

아직도 운무는 자욱하네요

이제 슬슬 일어나볼까..

쉴만큼 쉬셨으니

 가시자구요

동네산이라 마음이 여간 편안한게 아닙니다

쎌키도 찍어보고

분위기 타시는 재무님

실루엣도 담아봅니다

빨강 파랑의 조화로

두분이 나란이 어여뿌십니다

이제 정상이 보이네요..

(황명순언니...아침에 오시자마자 말랑말랑한 가래떡을 한나씩 우리들에게

넣어주셨죠....사랑이 느껴지던 아침식사였습니다....감사합니다^^)

정상석에서 단체사진 촬영준비중..

지방방송 끄시고

단체사진 찍읍시다!~

우리는 이곳에서

맘껏 인증을 날리고

여유로움을 즐겼지요

정상석이 좀 바뀌었지요

천안아산 상생협력...ㅎㅎ

이제 장군봉으로  갑니다

숲속의 음악회가 열리던 그곳에서

맛있는 만찬을 차립니다

총무님표 만찬

직접 쑤어온 도토리묵

깐밤

건강식 표고버섯

갖은양념과 초고추장까지

이걸 다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그 손길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이희자님이 김장하셨다고 

맛있는 겉절이도 곁들였습니다

희자님은 우리들을 위해서 시원한 음료도 협찬하셨지요

감사드립니다^^

숲속의 만찬이 열리는 곳

멀리서 조망해봅니다

분위기 짱이죠..ㅎㅎ

오늘의 가을여인은

나라구요...^^

그리고........

우리는 장군바위로 하산합니다

양위원님..

오늘 김장하시는날이라고

반대쪽으로 하산하신다네요

정상에서 만났을때 어찌나 반가왔던지요...

김장 맛나게 하시기를..

에고.......

우리랑 같이 가시지..

(부회장님...한해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장군님의 정기를 받고

하산길에 오름니다

하산길은 즐거워.........

아스라히 멀어져가는 

뒷 모습도 멋지네요

광덕산에 가을의 끝자락이 남아있네요

액자에 담아놓고 싶은 모습입니다

ㅎㅎㅎ

황위원님 

활짝 웃으시는 모습 

진정한 가을남자십니다^^

아름답죠^^

내년엔 좀더 빨리 광덕산의 단풍놀이 하러 오시자구요

가을을 만끽하시는 님들.......

수북이 쌓인 낙엽..

발자국마다 

가을이 한발한발 멀어져갑니다

당떨어지셨나요...

사탕하나씩 드시고 가시지요...

(재무님이 한사람 한사람 일일이 사탕을 나누어주시네요)

발목이 묻힐듯

쌓여있는 낙엽......

음~~~~~~~

좋아라~~♪♩♬～

사랑도 쌓여갑니다

하산길은 

계곡의 물소리 귓가를 간지럽히고

바닥에 수북이 쌓인 낙엽  

간간이 보이는 단풍잎들의 흔들거림 

감상하면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길이었습니다

우리

어떻게 찍을까?

영상입니다

요렇게....ㅎㅎ

다정스런 

총대장님 재무님 부부

늘 사진 담아주시느라

본인들 사진은 없으시죠

오늘은 

제가...

몇컷 담아드릴께요...

마음에 드실런지요....

대롱대롱 

매달린 감홍시

회장님께서 

스틱으로

감을 따시려고...ㅎㅎ

까치밥인디......

총대장님과

 회장님 합작으로

드디어 감을 땄네요..

우리는 다같이 나누어 먹었죠..

어찌나 달콤하던지요..ㅎㅎㅎ

(여자들만~ㅎ)

멋진 회장님

최고십니다!~

회장님과

총대장님

두분의 노고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올가을 마지막 단풍일까요?

정말 이쁘죠^^

눈이 부십니다

점심식사하고 이곳에서 한바탕 

짧은영화

기대하시죠..ㅎㅎ

---

점심식사

뒤풀이

사과나무집에서

맛있는 파전에 

막걸리

잔치국시...

따끈한 국물이 어찌나 시원하고 

맛있던지요

따끈한 맑은장국

가느다란 국시

정말 맛있었죠..

---

주차장에서^^

산수유 나무아래서 

한편의 영화 구상중이신 재무님

애들아 이리와봐!~

우리 오늘 이곳에서 영화찍어볼까??

분위기 좋고

오늘

 메가폰은 내가잡는다!~

(민수언냐 활약상 기다하시죠^^)

일단 언니 한장 찍어드리고

두분도 워밍업중.

이제 슬슬 바통터치..

여기서부터 영화찍기 시작!~

이제 슬슬 놀아볼까~~~~

나두.......ㅎㅎ

(감사님도 합세....)

일단 나뭇잎을 하나씩 모으자!~

에공.......

총무님 머리에

일제히 돌격!!

장난끼 가득한 총무님

요 분위기즐기는중..

우리한번 찐하게 놀아볼까??

얏호!~

박장대소

낙엽이 수북이 쌓여가는 

총무님 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고 나 죽네......

ㅎㅎㅎㅎ

(타인의 불행이 나의 행복..ㅎㅎ)

감사님

영화찍다 말고 뭐하시는겨

(감사님의 앵글에 과연 어떤 사진이 담길지........

정말루 기대가득 합니다...^^)

수고많이 했으니

이쁜 나뭇잎 한장 받으소

감성이 풍부한 손의 주인공은?

아하 재무님이었네요..

이렇게 가을을 만끽합니다

재무님 감성 폭발했던날..

당신을

가을여인으로 

추대합니다^^

감사님 옷에 물든 단풍..

아름다워~~

민수언냐 작품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

여인들이여!~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다음...

내년에 또 만나요

이쁜 단풍님...........ㅎㅎ

한바탕 웃음으로

가을듬뿍 느낀 날이었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13대 마지막 산행 마무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참석하여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