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일 영화...

 

새해 첫날에...

첫해를 티비에서 전국을 다 보았다..ㅎㅎ

 

새해 첫날

관광호텔 사우나에서 목욕재개하고..ㅎㅎ

우리가 즐겨먹는 칼국수로 속을 달래(?)고..ㅋ

펜타포드 영화관으로 달렸다

큰딸아이 남친이..vip 커플석을 예약해주었다

녀석....

덕분에 편안하게 우리가 보고싶었던 영화

히말라야를 보았다

 

 

 

 

 

 

 

 

 

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보면 좋을 영화다

8700고지..........

참으로 사람이 대단하다는걸 느꼈다

사람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그렇게 힘든 고행을 왜 해야할까...

하지만 정상에 올라선 그 순간..

단 몇분이지만 그 히열을 맞보기 위함일까??

목숨걸고 하는 산행...

산악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다..

오늘 산행하는데 그 생각이 자꾸만 났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영화속에서 삼겹살을 먹던 장면이 생각나서..

영화보고 우리는 저녁을 삼겹살 먹으러 갔다

ㅋㅋㅋ

 

 

 

 

 

 

원래도 부은 눈인데...

펑펑 울어서 눈이 통통 부었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