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2015. 6. 28 계룡산 산책

코스모스13 2015. 6. 30. 16:48

 

 

울신랑..

계룡산 가고싶다고 언젠가부터 말했었다

바로 그날..ㅋㅋ

이렇게 좋을까..ㅋㅋ

 

 

 

신랑 신난 모습에 넋이 나갔다..ㅋ

 

 

 

오랫만에 둘이서 산책길..

너무 좋다!~

 

 

 

나도 갑사쪽은 처음이다

동학사쪽만 갔었던 기억..

 

 

 

아주 이뿌게 생긴 대장군이 반겨준다

 

 

용맹스럽게 생긴대장군도 있고..

 

 

 

이쁜식당앞에서 찰칵..

 

 

 

 

 

 

 

 

나무가 엄청 오래되었나부다

세월의 무게가 느껴진다

 

 

 

계룡산 갑사 입구

숲이 우거져 숲내음이 어찌나 좋은지..

 

 

 

 

 

나무 밑둥이 엄청 굵다

나무에 거름도 많고

자연의 내음이 가득한 갑사 입구..

 

 

 

 

썬그라스 끼고

멋스럽게 한장더

 

 

 

숲속이 싱그럽다

 

 

 

 

갑사에서

울신랑 무슨 기도를 하고 있는걸까~~

 

 

 

소원을 빌고 기념촬영..

 

이쁜 수련이 이렇게 피었다

 

 

 

 

 

갑사에 피어난

노란백합

 

 

 

탐스런 핑크색 수국

 

 

갑사에서 조금 올라가니

작은 폭포가 시원하네~

 

 

 

 

울신랑 이뻐..ㅋ

 

 

 

 

어머나 내모습이

완전 뚱보아지매네...

가까이서 찍어서 그런가

각도가 안맞아서 그런가..

ㅋㅋㅋ

 

 

 

 

청솔모가

잦을 물고 집싸게 나무위로 도망간다.

제 얼굴만한 잦이다..ㅋ

 

 

 

 

또 작은 폭포를 만났다

울신랑 세수하고

잠시 쉬어가잔다

 

날이 가물었는데..

비온뒤라 그런가 물이 흔하다

 

 

 

 

 

귀여운 표정..ㅋ

 

 


 

 

8곡

용문폭에서..

 

 

이제는 더 큰 폭포를 만났다

내 특유의 포즈도 취해본다

 

 

 

생각에 잠긴표정..ㅋ

 

 

 

울신랑도 ..ㅋ

 

 

 

 

 

 

용문폭 사랑..ㅋㅋ

 

 

 

쎌카도 ..

 

 

 

토종 다람쥐가 ㅋㅋ

무얼하는지..

멀리서 잡아서 그런가 흐릿하네..

 

 

 

결국 용문폭포 앞으로 들어갔다

 

 

 

ㅋㅋ

귀여운척

 

 

 

울신랑

멋져!~~

 

 

 

 

 

 용문폭포에서

한참을 찍기놀이 하였다

아주 여유로운 산책의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우리는 금잔디고개가 목표다

근디 이렇게 천천이 놀면서

금잔디 고개를 갈 수 있으려나..ㅋㅋ

 

 

 

 

 전망좋은 상선암

 

 

 

 

 

암릉이 멋지네...

 

 

 

맨 꼭대기에 우리신랑

작은돌 올려놓고

신났다

 

 

 

장난스런 얼굴..

그만 내려가자는 표정..

 

 

 

 

우리 요기까지 왔으니

다음엔 도시락 싸서 남매탑까지 가자..

가을에 단풍 아름다울때..

 

 

 

 

 

너무더워

그리고 배고프다

그치..

 

 

 

 

 

닭살..ㅋㅋ

 

 

 

 

 

쎌카 한번만 더 찍고..ㅋ

우리 그만 내려가자..

 

 

 

 

 

우리는 요기서 하산을 결정하였다

집에서 너무늦게 출발하였고

도시락도 안 가지고 와서

배고파서 더는 못올라가겠다..ㅋㅋ

 

 

 

땀범벅이다

예전같지 않아..

ㅋㅋㅋ

 

 

 

 

 

 

 

 

 

대나무가 멋지다고 ..

 

 

 

 

 

식당 백합

 

 

일단 산채비빔밥..

한그릇에 공기밥 두개..ㅋㅋ

 

 

 

 

그리고

해물파전에

생막걸리..

 

 

 

캬!~

이맛이야..

너무 맛있게 먹었다

산채비빔밥도

파전도

막걸리고..ㅋㅋ

 

역쉬..

금강산도 식후경.

 

ㅋㅋ

 

 

 

 

 

우리는

아주 여유로운 산책을 하였다

깊은 심산유곡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새소리 물소리 벗삼아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숲내음이 어찌나 좋던지..

자연은 정말 좋다!~

 

올 가을 단풍들면 갑사의 멋진 산책 기대하며

그날의 산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