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들

둘째딸 생일케익(2014. 12. 11)

코스모스13 2014. 12. 12. 05:47

 

 

희진아 생일 축하해~^^

 

 

 

 

유치원 선생님이

이렇게 생일 케익을 ..

가족끼리 생일케익 자르지 못했지만

녀석이 이렇게 사진을 보내왔다

 

요즘 녀석 얼굴보기 힘드네

가족 다같이 축하해주어야 하는데...

가족 단체카톡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 주고받는걸로

만족해야지...

 

언니랑

년년생이라

많이 힘들었었다

제대로 잘 돌봐주지 못했다는 느낌이 많아

언제나 미안한 마음 가득하단다

하지만 언제나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거 잊지마

친지들에게도 얼마나 귀여움을 받으며 자랐는지 알지..

언니가 가끔 시샘을 하긴했지만

앙증스러운 니 모습에 사람들은 언제나 이뻐해주었지

외할머님께서 니가 시집가는걸 보고 돌아가시고 싶어하셨었는데...

희진아

바르고 이쁘게 잘 자라주어 고맙구나

이제 시집갈 나이가 되었네

훌륭한 남자친구 만나서 결혼해아지~~

 

오늘도 사랑스런 니 아이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시작하려므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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