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출발지는
해동 용궁사
벗꽃이 많이 피었다
12 지신상
비가 내리는데두 사람들이 꽤 많았다
비내리는데 우산도 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절이 ..
공사가 아직 덜 끝난듯 ...
여기저기 공사를 진행중이다
비바람이..
내마음처럼 세차게 불었다
마음에 언짢은 기색
얼굴에 나타나 위축되있는 사진..
(미워요~~)
황금돼지 한쌍..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싶었는데....
황급히 돌아나가는 울신랑..
한쌍의 돼지만 담아왔넹..
p.s : 용궁사로 가는길에 잠시 신랑이랑 안좋았다
문제의 발단은 비가 내려서 어디부터 여행을 시작해야 될지 난감한상황에서
호텔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던 택시기사님을 만나면서부터....
울신랑은 이곳 지리에 밝은 택시기사님의 안내에 귀기울이며 어디가 좋은지 묻고 또 묻고..
그러다 용궁사까지 택시타고 가기로 해서 갔는데 택시기사님은 벌이가 시원치 않다는 궁색한 말씀을 하시면서
우리가 용궁사 관광 하고 나올때까지 기다리신다는 것이었다
난 부담스러우니 그냥 가시라고 했는데두 울신랑은 그 기사님이 완전 마음에 들었는지 기다리리고 하였다
영 언짢은 기색으로 우리는 용궁사를 관광하던중
난 왜 그 기사님 대기시켰냐고 몇번 궁시렁거렸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은듯 그냥 걷던 울신랑....
갑자기 무궁화호 타고 집으로 당장 올라가자면서 싸늘한 기색으로 관광을 후다닥 마치고 용궁사를 돌아나왔다
넘 황당한 사건이었다
딸아이가 왕복으로 예매히준 ktx 열차표 시간은 오후 9시쯤인데...
결국 용궁사 관광을 하는둥 마는둥 하고 우리는 다시 기다리던 택시를 타고 자갈치 시장으로 나왔다
택시를 타고오면서 기사님께 우리둘이 다툰 이야기를 했더니 엄청시리 미안해 하시면서 꼭 화해하라시며
울 신랑에게 계속 조언을 해주었다
그러지 말라고....
원인제공하신 기사님의 설득으로 마음이 좀 풀린 철부지 신랑...
택시기사님의 관광안내를 귀담아 들으며 용두산공원에 먼저 가자해서 그곳으로 택시를 돌렸다
그때도 비는 계속 부슬부슬 내리고...
아저씨는 미안해 하시면서 손님이 두고내린듯한 우산을 가져가라 하였다
그래설까 갈때는 이먄원정도 나왔던 요금인데
우산을 받아든 울신랑 삼만원씩이나 지불하고 택시를 내렸다
아까운 택시비 ~~~
(삼천원정도면 될것을 오만원씩이나 지불..에궁..)
바~~보~~~~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다
그날 버스타고 이동하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네..
비도 내리고 어디가 어딘지 모르기도 했었고...
암튼 오전 두어시간동안 가시방석이었던 용궁사....
지우고 싶은 기억이다
큰딸아이가 마련해준 부산여행의 시작은 이랬다..
해동용궁사에서
용두산 공원 가는길..
비가 계속 내려서 마음이 좀 그랬다
비야 좀 그치렴..
그당시 내마음처럼 좋지않았던 날씨...
날씨가 안좋아 ..
좀 그랬던 용궁사..
다음코스는 활짝..ㅎㅎ
용두산 공원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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