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사찰 탐방...
제목을 보고 코스가 길거라는 생각은 하였지만
특별한 일 없으면 토요산행 GOGO!~~
그러나...날씨도 만만치 않을듯 하고 걱정스러운 마음
하지만 산이 나를 부르네!~~^^
후다닥 준비완료 김밥사러 김밥집으로 서둘러 출동
과일집에서 방울 토마토도 조금
편의점에서 과자류도 조금..
히힝...
준비완료
아산시청으로 냅다 달렸다
(금욜에 늦은 귀가로 갈까 말까 망설였다)
아산시청..
대장님들이 바쁜일정이 있어서
부회장 장지순님이 사라들을 인솔하며 신입회원을 챙긴다
어떤분이 신입회원일까..
부부라시던데..ㅎㅎ
궁금하여 사람들 챙기는동안 잠시 꽃님이 방글거려 한컷..
이름은 디기달리스??
개량종인가 엄청시리 탐스러운 디기달리스꽃..
색상도 여러가지
넘 이뻐서 몇컷을 날려본다
옥수수 자루같기도 하고
참 묘하게도 생긴 꽃이다
가까이에서도 찍어보니
점박이무늬가 귀여운것이
나팔들이 다닥다닥
어서 여기와서 우리들좀 보세요 !~
하고 외치듯...흔들거린다
일곱사찰 탐방하러 나오신 회원님들..
만반의 준비를 하고
회장님의 인사말씀을 경청~~
회장님 열심히 인사말씀하시고
총무국장님은 또 다른 준비로 분주하시네..
사진도 찍으셔야 하고 ....ㅎ
아산의 신입회원 인사..
김남균님 이정화님부부
반갑습니다^^
앞으로 산행에서 자주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신입회원을 바라보는 총무국장님 눈길이 사랑스러워...ㅋㅋ
회장님과 기념촬영은 필수..
더운날씨 예감하신 회장님 반바지차림
탁월한 선택이셨어요..
정말 한여름 방불케 하는 날씨..
총무국장님의 환한 미소..
오늘 일정 만만치 않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시는 뜻??
ㅋㅋㅋㅋ
상세한 산행일정 설명...
정말 달변가이십니다^^
들머리...
드뎌 산행시작..
가을느낌나는
구절초..??
개량종인가 요즘 많이 피어나는 꽃이죠
정확한 꽃이름을 모르겠네요
국화과 구절초 느낌도 나고..
잠시 가을인줄 착각하는 시간입니다
아름다운 꽃님들이 즐비한 산행들머리 입구..
회원들의 눈을 사로잡아 시간이 지체될까 걱정스러운듯
회장님 총대장님의 발걸을 재촉하시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하지만 ....
걍 순순이 따라갈 우리들이 아니죠
이쁜 꽃님들 앞에서 발길이 안 떨어지는 울 회원님들 표정 다양합니다..ㅎ
신입회회원 이정화씨
나 이쁘죠^^
부부시니 한번더 인증..
환영합니다
꽃님들이 이렇게 환영을 대대적으로 해주는군요
꽃님들 장관이죠..
넘 이뻐서 한번더 ..
마가렛꽃이라고...ㅎㅎ
오늘 이 두분..
절반정도 산행하시고
각원사에서 하산..
그런데......장지순부회장님...
산행보다 더 힘드신 일이 기다리는줄 아직은 모르겠죠..ㅋ
스마일 닉네임에 맞게 미소지으시는 순간..
잠시뒤 일어날 일 까마득이 모르는듯..ㅋ
(오늘 장지순 부회장님 고행하셨습니다..자세한 내용 아시면 다치십니당..ㅋ)
카페이사 아이리스..
누군가에게 찍히는 모습도 멀리서
그런대로 멋스럽군요
울신랑도 찍어달라 서있는데
뒤에 여성회원두분의 모습 함께.
분위기 있는 사진 완성입니다
우리도 기념촬영하자구요..
꽃님 지나가기 아쉬워 한컷더 날려봅니다
벌써 부회장님과 친해지신 신입회원님 이정화씨..
포즈를 보니 토산회 처음아니신듯 착각이..ㅋ
수국꽃보다 아름다운 두 여인이십니다..
잘생긴 석탑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울 신랑..
쩌기 뒤에 아직도 꽃님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시는 회원님들
후미대장님 마음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ㅋ
붓꽃도 지천으로 피어있네요
탐스런 수국이 머리가 무거워 고개를 숙여
아름다운 꽃터널을 만들어주고
옆에는 철늦은 철쭉들도 함께 어우러져 피어있군요
여기저기 꽃님들 세상에
우리들도 한발한발 들여놓으며 산행시작 합니다
자주달개비꽃도 여기 있다고 속삭이네요
햇빛을 받아 색상이 선명하지 않게 나왔네요
정말 이쁜 보랏빛꽃인데 아쉽군요
민들레 홀씨가 번식을 하려고
솜방망이로 변신하여 준비중...
어디로 날아가 자손을 퍼뜨릴까
한껏 부풀은 모습..
훅 불고싶어..
이제부터 산행 시작일까요?
푸르른 낙원으로 들어갑니다
구름다리도 지나고
해맞이장소도 지나고...
사찰을 하나씩 만나면서
산행을 합니다
해맞이장소옆 운동기구...
잠시 자신들의 운동실력발휘 하는 모습입니다
산행으로 다져진 건강해진 신체..
확인해보시니 어떠신가요..
황위원님
대 만족하시다네요..
ㅋㅋ
오르막..
숨이 턱에 차고
한걸음 한걸음
발길을 옮기는 우리들..
조금만 더 가면 전망좋은 사찰이 기다립니다
성불사
산사음악회도 자주 열리는곳입니다
몇년전 장사익님의 산사음악회에 왔던기억이 나네요
친구부부와 왔었는데
전망도 좋군요
멀리
아주 멀리 간 산행처럼
뒤로 산들의 모습이 굽이굽이..
성불사에서
산토끼같은 모습으로
추억의 사진 한장
깜찍한 모습으로 한번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탐험가 모자 맘에 든다고
더운날은 이런 모자가 제격이라고..
어울리나요?
절친이신 두분
이쁜모습 그대로시군요
땀이 아직 덜 나신듯..
정말 이뻐요^^
우정도 더욱더 쌓여가네요~~
이쁜따님과 색시는 어디에 두고
홀로 오셨나요?
다음엔 함께와야지..생각하시는듯..
ㅎㅎㅎ
꽃향기가 진하게 풍겨오는 라일락..
키큰 라일락보다 향기가 더욱더 진하여
가던길 멈추고 ..
잠시 향기맡으며 한컷.
꽃보다 이쁜 수정님과 내친구 인숙..
화장실앞에도 이렇게 이쁜 꽃님들이 가득하네요
붓꽃들이 이곳에도 지천이네요
매발톱 색상도 여라가지군요^^
단풍나무가 벌써
가을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단풍나무 열매인가요?
까꿍..ㅋ
영숙언니 황위원님..
두분다 각원사에서 하산하셨죠
황위원님
아카시아꽃향기 넘 좋으시다며
꽃향기까지 사진에 담아가라셨었죠..
정말 이번산행 향기나는 산행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죠
코끝이 즐거웠던 산행이었어요
연신 코를 벌름벌름..
ㅎㅎㅎㅎㅎㅎ
이름모를 꽃님들이 다닥다닥..
아래를 향하고 피어있는 이 꽃 이름 참 궁금하네요
지천으로 피었는데..
두분이 형제같다고 했더니
아버님께 형제 맞느냐고 물어보러 가셔야 하신다고..
ㅋㅋㅋㅋ
각원사..
거대한 각원사의 모습이 보이네요
정말 큰 사찰입니다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정말 규모가 엄청시리 큰 절이더라구요
단체사진
30여명이네요
이곳에서 우리 모두 사진찍을까??
함대장님이 대표로다가..ㅋ
각원사 행사가 크게 열리나 봅니다
58세시라던데..
아주 젊으신 모습이십니다
사진 열심히 담으시는 모습 넘 감사드려요
작품사진 기대할께요^^
부처님과 같은 손가락으로 하면 절대 안되죠.
조금 비스무리 하게 도전했군요^^
희망의 등불아래서
희망을 안고^^
각원사를 지나서
배꼽시계가 꼬르륵꼬르륵..
점심은 어디서 ??
각원사가 반환점인가요?
아직 갈길이 먼걸까요?
ㅎㅎㅎ
한번더 오르막 올라가면 맛있는 점심이 기다릴꺼라는
희망을 안고 우리는 또 다음의 사찰을 향하여
gogo!~~
갑자기 우리 산악회 후미대장이 되신 회원님.
점심시간에 라면도 맛있게 잘 끓여 주시고
커피도 끓여주시고..
봉사정신 투철하신 분..
감사합니다^^
마애석불 두점 감상
돌에 새겨넣은 석불..
구석구석 이런 석불 찾아서
우리들에게 감상할 기회를 주시는
울 산악회 대단합니다^^
이곳에서 꼭 인증해달라고
이 코스 처음이라고 많이 좋아했어요^^
가까운 지역에 이렇게 산이 많이 있는게 행복하다면서..
점심시간
휴;;;;;;;;;
많이도 걸었어요
점심먹기전에 오르막..
있는 힘을 다하여 ..ㅋ
사실 섬심먹고 올랐으면 힘들어서 헐떡거릴뻔 하였다는 생각입니다
기다린 시간만큼 즐거운 점심식사
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저는 김밥사왓지만
다른 회원님들이 어찌나 맛나는 갖은 음식들을 장만하여 오셨는지.
배 두두리며 먹었네요
여기저기 음식들이 오고갑니다
잔잔한 감동이 곳곳에서..ㅋ
나누어 먹는 점심
그 마음이 더 맛있었어요.
그쵸^^
슬러시 막걸리도 있네요
울신랑도 한잔 받아 꿀맛같은 막걸리 삼매경..ㅋ
카페지기..
비빔밥 받아들고
어딘가로 음식을 나누어 주네요
회장님..
이곳저곳으로 맛난거 배달하시느라 바쁘십니다
막걸리도 곳곳으로 배달..
점심 드시는 시간도 바쁘시네요
맛나게 비벼비벼
비빔밥..
또 먹고싶어지네요..ㅋ
산속에서 먹는 점심 꿀맛이었지요
여기저기 나누어 먹는 재미 쏠쏠..
라면도 끓이시고
커피도 끓이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는 늘 행복합니다
잠시동안이지만
숲속에서 작은 잔치가 벌어졌다는 느낌입니다
공기도 먹고
눈으로도 먹고
입으로도 먹고
향기도 먹고
따스한 마음도 먹은 점심시간..
그 시간이 이렇게 또 지나가네요..
갈림길에서
가위바위보..
지는사람 이 계단으로 올라가세요..
함대장님이 제안을 합니다
함대장님
가위바위보 실력 대박..
모두다 이겼어요
함대장니이 빵 터졌어요
ㅋㅋ
그러나 우리들은 순순이 성거산으로 올라갈 사람들이 아니죠
이제 6번째 사찰 만일사로 가는길..
가위바위보 지켜보면서 잠시 쉬어가는시간
모두다 한바탕 웃음꽃이 피어오름니다
만일사 가는길에 만난 각시붓꽃
선명한 하얀문양이
건강하다는 증거죠
한쪽 꽃잎은 벌레가 갉아 먹어서 좀 아쉬웠어요
만일사..
점심식사후의 산행이라 좀 몸이 무거웠지만
가벼워진 배낭때문에 위안을 삼고
비탈길을 오르는길..
꽃들이 또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이쁜 아이리스
언제나 선두조에서
솔선수범 산행하는 카페지기
화이팅!~
계곡에서
마지막 일곱번째 사찰로 가는 길목..
피곤한 발도 쉬어가고
여성회원님들은 올챙이 잡기 삼매경에 빠졌어요
잡아서 무얼하려는걸까요?
걍..잡는게 재밌어서.ㅋㅋ
ㅎㅎ
올챙이 잡기에 집중..
ㅋㅋ
시원하시죠^^
다들 무아지경에 빠졌어요
6개 사찰을 돌면서 쌓인 피로가 확 날아갔어요
그쵸^^
회장님...
흐믓한 미소로 쉬는 회원님들을 바라보시네요
잡은 올챙이들..ㅋ
신바람 난 발담그기..
그렇게 재밌어요?
ㅋㅋㅋ
걍 여기서 놀다가 집에 가고싶당!~
ㅎㅎㅎ
아직도 올챙이 잡기..ㅋ
한꺼번에 네마리 성공..
한향화님 대단해요
이제 다시 등산화 신고
마지막 코스로 가야겠죠
이제 또 새로운길로..
럭키 쎄븐
7번째 사찰로 gogo!!~~
이제는 오르막이 없다시는데두
오르막은 두어번 이어졌죠
마치 엄마가 아이를 달래듯...
조금만 더 가면 된다 된다...ㅎㅎ
우리들은 믿고 따라갑니다
새로운길도 지나고...
이길을 어떻게 알아내셨을까 감탄도 하면서..
새로오신 부부..
이제는 좀 지치네요,
하면서 갈증을 달래보네요
초행인데 참 잘 하시는 부부
박수를 보냅니다
후미 최대장님도 목이 마르신가 봅니다
꿀꺽꿀꺽...ㅋㅋ
제 목이 다 시원해지는 느낌이네요
6번째 사찰에서 보충해온 물이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는 순간입니다
물 고마워요..ㅋ
물도 나누어먹는 우리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땡벌..ㅋㅋ
♬♪~~~
그러나 7개 사찰 다 찍고 나면 기쁨도 두배겠죠
다시 일어서 걸어갑니다
다음코스로..
내리막이라
다리가 조금 후들거리긴 하지만
다들 가벼운 발걸음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
ㅎㅎㅎ
나무그늘이라 바람도 솔솔 불어옵니다
이제는 얼마 안남았다는
안도감에 얼굴이 훨씬 밝아보이네요
녹색화원을 우리는 이렇게 한없이 걸어갑니다
보명사^^
일곱번째 마지막 사찰 보명사가 아래로 내려다 보이네요
보명사를 내려다 보며 기념촬영..
한향화님
취나물 많이 뜯으셨네요
동네로 가셔서 더욱더 편안하셨죠
보명사 전경
함대장님 고생하셨어요
기분좋은 미소
넉넉한 포즈.
푸근하네요
ㅋㅋ
사랑해..ㅋㅋ
이제 다 끝났어요^^
휴;;;;;
다들 장미빛 얼굴이 되었네요^^
무슨내용일까요?
보명사를 지나
하산길...
룰루랄라 신나게..
두분 오늘산행 어떠셨나요
행복하셨죠^^
무슨 저수지일까요
곳곳에서 낙시를 즐기는 태공들의 여유로운 모습
마지막 내리막..ㅋㅋ
잼나게 내려가는 회원님들..
스키를 타면 좋겠다는 이정화씨..ㅋ
요기만 내려가면 우리들이 타고갈 차가 오는것만 기다리면 된다는 희망
ㅎㅎㅎㅎ
넘 신나게 내려가네요
기다리는동안 아이스크림도 먹고
스트레칭도 하고..
산행의 즐거운 여운을 만끽합니다
천안 아산에는 사찰이 참 많네요..
곳곳에 암자와 사찰들이 ..
그만큼 산도 많다는 뜻이겟죠
공기좋고 물맑은 천안 아산..
우리고장 최고입니다
그쵸^^
모두다 처음의 그 출발지점으로 모였어요
오늘행 15km
6시간30여분 소요
날씨 섭씨29도
우리 모두다 수고많이 했어요
뿌듯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아카시아꽃향기 그윽한 일곱사찰 탐방기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소백산행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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