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모양이다
퇴근후 ...
내일 산행갈 준비 하다가
영숙씨 전화...
어제부터 영자랑 셋이서 카톡을 주고받다가 갑자기 정해진 약속..
순대 벗꽃보러 가자고..ㅎㅎ
아름다운 벗꽃의 향연장..
벗꽃 향기도 그윽하고
사람들이 아름다운 벗꽃 모습에 취하여 삼삼오오 잔디밭에 앉아서
밤 벗꽃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영숙씨와 나도 그곳에서 그렇게 즐겼다
눈꽃송이가 하늘하는 내리는듯..
탐스런 벗꽃의 향연..
넘 아름다워..
사진으로 담기에 부족하여
눈에 가득 넣고 왔다
즐거운 두어시간의 데이트..
행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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