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순이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다
오늘 아침에...
얼마전에는 본인이 아기가 유산되어 일주일 휴가를 냈었다
그리고 그 다음엔 몸살이 났다고 조퇴도 하고 늦게 출근도 하고
연장근무도 빠지고....
그리고 그 다음엔 친정어머님께서 다치셨다고 이틀 결근하였다
그리고 이틀 출근하였는데,...
다시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단다.
에휴;;;;;;;;;;;;
일도 참 많은 안쓰러운 아이...
서른아홉살...
늦게 결혼하여 아직 아기도 없는데..
일이 참 많기도 하다..
그런데..
일을 참 잘하는 아이다
시간과 건강과 형편만 괜찮다면 정말 금상첨화겠구만~~~~
해피걸 모임 끝나고
명순이 시어머님 상가집에 다녀왔다
마침 신랑이 기다리고 있어서 잠시 얼굴을 보고 왔다
수척해진 얼굴....
다음주 수요일에 출근하는데....
건강 잘 챙기라고 하고 상가집을 나왔다
모든 액운을 시어머님께서 가지고 가면 좋으련만~~~
명순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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