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관한 일상(2012. 9월18일~)

명순이

코스모스13 2013. 2. 1. 23:29

명순이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다

오늘 아침에...

얼마전에는 본인이 아기가 유산되어 일주일 휴가를 냈었다

그리고 그 다음엔 몸살이 났다고 조퇴도 하고 늦게 출근도 하고

연장근무도 빠지고....

그리고 그 다음엔 친정어머님께서 다치셨다고 이틀 결근하였다

그리고 이틀 출근하였는데,...

다시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단다.

에휴;;;;;;;;;;;;

일도 참 많은 안쓰러운 아이...

서른아홉살...

늦게 결혼하여 아직 아기도 없는데..

일이 참 많기도 하다..

그런데..

일을 참 잘하는 아이다

시간과 건강과 형편만 괜찮다면 정말 금상첨화겠구만~~~~

 

해피걸 모임 끝나고

명순이 시어머님 상가집에 다녀왔다

마침 신랑이 기다리고 있어서 잠시 얼굴을 보고 왔다

수척해진 얼굴....

다음주 수요일에 출근하는데....

건강 잘 챙기라고 하고 상가집을 나왔다

모든 액운을 시어머님께서 가지고 가면 좋으련만~~~

명순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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