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뒤로 흰달이 떴다
우리는 세송이 튤립이 되었다
머리위에 달이 비추고..
동화의 나라에 다녀온 기분이다
어둑어둑 어두워지는 테마파크..
요정들이 튀어나와 날아다닐것만 같아
난....
넘 아름다운 모습에 이리뛰고 저리뛰고
난리가 났었다
사진찍고싶은 풍경들이 너무나 많이 있어서......
신바람나서
추운줄도 모르고 사진을 담느라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우리는 헤어지기전에
바지락 칼국수를 배불리 먹고 헤어졌다
정말 일박이일동안
우리 세자매 부부는
찐하게 놀았다
아직도 좀 피곤한 느낌..
하지만 행복했던 그 느낌보다는 생각할수록 넘 좋아!~
늘 우리들을 데리고 이곳저곳
구경시켜주시는 행부..
정말 고마워요^^
언니는 맛있는 김치와 멸치볶음등....
막내야
숙박시설 예약부터
장보고 ....
넘 맛있는 삼겹살도 사고
알뜰주부 내 동생
정말 수고많이했다
우리부부는 몸만 달랑 가서리
넘 푸짐하게 먹고
즐기다 왔네
일박이일이 꽉 차게 놀다가 온 세자매 여행...
다음을 기약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