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산책(2012. 7. 29)

저녁식사후 신정호 산책하러 나왔는데

야외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사랑했어요♬~~

이마음 다바쳐서 사랑했어요~

정든님 떠나가면 어이해

두눈에 맺혀지는 그리움~~

가사가 슬프네

어둑어둑 어둠이 깔려오고

오랫만에 듣는 못다한 사랑의 이야기~~

무보수로

노래하는 무명가수

최선을 다하여 노래한다

너무 좋은시간

울신랑과함께 노래에 푹 빠졌다

마지막노래

울지말아라!~^^

로 시작하는 구슬픈노래다

 

 

 

 

 

 

신정호 야경도 멋지다!~

카메라 플래시가 안 터져서 사진이 이렇게 찍혔다

더 멋졌었는데..

 

 

 

 

 

새롭게 단장한 신정호 공원

 

 

 

 

 

동화속의 공주(?)님이 되어볼까?

ㅋㅋㅋㅋ

 

걍 편안한 원피스 차림으로 산책하다가

사진까지..

이게 대체 무슨일이람..ㅋ

오늘따라 울 신랑 사진을찍어준다고 ..ㅋ

 

 

 

 

 

 

 

 

 

배를 들어올린 여장부!~

나 힘쎄지요?

ㅋㅋㅋ

 

 

 

 

 

밤에 붚빛이 아름다운 배

불빛이 황홀하다

 

 

 

 

 

신정호

화장실에 이렇게 이쁜 싯귀가..

 

 

음악이 끝나고

쎅스폰 연주가가 연주도 하고

시청자가 노래도 봄내고

아름다운 신정호의 밤이 저문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울신랑

어느세 좋은 음악을  CD 에 구웠는지

시원한 에어콘 틀어놓고

음악들으면서 제대로 피서를 하였다

승용차가 젤로 시원하네..ㅋㅋ

짧은 나의 휴가가 이렇게 끝나간다

 

아름다운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