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날 구경 하고 시장도 푸짐하게 보고
오랫만에 신정호엘 갔다
옆지기 연짱이틀 늦게오더니 산행가자 하더니...
못일어나 뒹굴뒹굴 티비삼매경에 빠져서 낮 열두시에 일어났다
물론 아침은 아홉시에 먹고~~
한끼도 굶으면 큰일나는줄 아는 사람~~
남산에라도 가자하더니 어지간히 피곤했던가보다
언제부턴가 내 등산화가 오래되어 바닥이 달아서 자꾸 미끄러진다
생일선물로 사준다하더니 티셔츠 하나로 때웠던게 마음에 걸렸었나 사준다고~~~
k2 매장엘 들렀다
마침 이월상품 쎄일을 하였다.
(이십일만원짜리가 십삼만원)
나한테 맞는싸이즈가 마침 한켤레 남아있었다
딱 맞는거!!!~
이번주말 설악산에 갈때 신어야지
그리고 기존에있던 등산화도 바닥밑창 갈아달라고 맡겨놓고 점심 먹으러 촌집으로 향했다
오랫만에 담백한 칼국수 ~~~
이맛이야!~
속이 확 풀리는 느낌 ^^
그리고 꽹과리소리가 시끄러운역전으로 걸어갔다.
설화축제기간이어서 사람들이 엄청시리 많았다
온양사람들이 다 모였나보다
사람구경 제대로했다
동네별로 장기자랑도 하고
시화전도 열리고
사진전도 열리고....
오일장엔 없는게 없었다
완전 만물상 수준이다
이것저것 먹거리 사가지고 ~~
신정호 산책을 하고사랑하는 아이들이 있는 나의 보금자리로 Gogo~~
맛있는 저녁을 지어서 온가족이 삥 둘러앉아서 먹었다
사랑하는 아들이 함께 하여 그런가 온집안이 꽉 찬 느낌^^*
행복이 따로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