꽂이를 동서 작은 아들과 끼었다
ㅎㅎㅎ
크고작고 ..
맛만 좋으면 되징..
고구마 튀김은 아버님이 좋아 하신다
오징어 튀김도 울 아버님이 좋아하신다
동그랑땡과
동태포도~~
하기전에 사진을 찍어서..
꽂이가 먹기좋게 노릇노릇 잘도 구워졌다
역시 울 동서는 전의 달인이다
오징어튀김 고구마튀김..
금방먹으니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동서가 밤을 네봉지나 가지고 왔다
싹이 조금 나서 아버님이 이렇게나 많이 깍아놓으셨다
손가락이 많이 아프시겠네..
남은 밤은 삶아 먹어야겟다
칼국수에 넣을 바지락들이..
냉장고에 소금을 조금 넣어서 두었더니
시원한가 얼굴을 다 내밀었다
ㅋㅋ
잠시 뒤의 너희들..
미안하대이
오늘 날씨는 흐림이다
맛있는 음식~~~
차례음식을 동서랑 사이좋게 종류별로 나누어서 한다
난 나물종류와 생선,닭찜, 탕국~~
동서는 튀김과 전의 달인이다
동서는 착착 튀김과 전 준비를 해서 귀여운 아들과 튀김과 전을 부친다.
동서 작은 아들은 밀가루 묻히고 계란속으로 재료를 풍덩 넣어준다
그다음 동서는 프라이팬에 전을 노릇노릇 지져낸다
동서 아들이 어릴땐 우리딸아이들이 도맡아 했었는데
요즘 우리 아이들이 워낙 바빠서..
왜 명절때도 바쁜건지..ㅎㅎ
녀석들이 미안해 한다
동서 작은아들이 도우미를 자청한다
귀여운녀석
고소한 냄새가 온집안에 진동을 한다
서로 나누어 음식을 하다보면 내가 조금 빨리 끝난다
전 부치는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이다
전을 부치다 보면 하나둘씩 가족들이 가져다 먹는다
울 옆지기는 소주 한잔도 하고...
온통 집안에 기름의 고소한 튀김냄새로 가득하다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날이다
아버님은 쓰레기가 나오기 무섭게
쓰레기 분리수거 장으로 쓰레기들을 가지고 내려 가신다
모처럼 명절 분위기 나는 날이다
점심땐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다
잠시전에 된장찌개와 전과 튀김으로 저녁을 먹고 잠시 산책을 하고 돌아왔다
지금 이시간 너무편안한 저녁이다
모든 일들을 끝내고 난 후의 이 기분!!~~
짱짱짱!!~~
보름달을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