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아들이 개학을 한다
한달동안 알바를 하고..
또 한달동안은 ...뭉기적뭉기적... 지루한 날들의 연속...
정말..엄청시리도 지루했던 두달간의 방학의 끝자락...
아빠 병원가면서 기숙사로 갈 짐들을 챙겨놓으라 했다
녀석이 컴퓨터를 두고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좀 참아보겠다고
정말 께임을 끊어 보겠다고
과연...참을 수 있을까?
녀석의 각오가 대단하다.
한번 믿어봐야지.
긴 두달간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아들이 기숙사로 가는날,..
하늘은 높고 프르고..
저녁시간이 되어
우리부부는
맛있는 볶음밥
아들은 짬뽂을 ~~~
요즘엔 여러가지 메뉴들이 나왔다
이 이름 보고 엄청 우스웠다.
이제 한뼘 더 자랐겠지
녀석이 이번 학기 열심히 하여 학문의 깊이가 더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건강하게 잘해!~~
아들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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